바람에 대하여 > 창작시의 향기

바람하면
봄날에 불어대는
실크바람이
생각난다

이 실크바람은
꽃바람 같으면서도
꽃바람이
아닌것같고
미풍 같으면서도
미풍이 아닌것같은
그런 바람이라고
보면 된다고하는데
이 바람을 아무리
느껴보고 싶어도
언제 어떻게
부는 바람인지를
모르니
항상 그리운
바람이고
꼭 한번
느껴보고싶은
바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꽃바람과
미풍사이의 바람?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대체 알수없는
미스터리 아닌
미스터리같은
실크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