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33회 작성일 22-12-22 10:41본문
밤은 달을 가둔다
나보다 술이 먼저 취하는 것은
너는 외로움보다 더 차갑기 때문이다
심장의 침묵은 노랗게 숙성된다
댓글목록
피탄님의 댓글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 뜰 즈음 되어서야
싯누런 것이 허여멀겋게
뜨다
자취를 감춘다
누가 술잔에 대고
쌀뜨물을 담아 마실라나.
감상에 사족을 붙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