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佳戀歌] 아름다운 연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佳戀歌] 아름다운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8회 작성일 17-12-24 13:23

본문

아름다운 연가。佳戀歌  

    詩。하나비。 

둥근 달 한 마리의 학에 아련하게 생각납니다。 
간절(懇切)히 바람 소녀를 사이에 뉘고 지난날
솔바람소리 돌아오는 길에 흰 눈발 내리고
미루나무 그늘처럼 고자과학。(孤雌寡鶴)

시간은 흘러서 학령(鶴齡)에 한가(閑暇)로움 닿고 
홍곡(鴻鵠) 눈보다 희어진 홍안에 저 학처럼
아픈 연분으로 가슴 미여 아리는 만고절색(萬古絶色)
쳐다보면 산처럼 거기 있는 학(鶴)같은 무비일색。(無比一色)

인연(因緣) 형태(形態)처럼 절세미인(絶世美人) 
질언거색(疾言遽色) 깊으면  초록동색(草綠同色)처럼 스밀 때
한 색즉시공(色卽是空)밑 돌아오는 일에는
나는 아린 천향국색(天香國色) 회한 눈물 납니다。
 
하얀 수건에 등잔을 닦고 소담한 불을 밝혀서 평조화가(平調和歌) 
머리 숙인 오늘 밤에는 아름다운 상양고무(商羊鼓舞) 생각납니다。
Sonnet。

§ note §
고자과학。孤雌寡鶴   
짝을 잃은 외로운 새라는 뜻으로, 남편이나 아내를 잃은 사람을 이르는 말。
학령。鶴齡    
두루미의 나이란 뜻으로, 오래 산 노인의 나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홍곡。鴻鵠   
큰 기러기와 고니
높고 큰 뜻을 품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만고절색。萬古絶色   
세상에 다시는 태어나지 않을 뛰어난 미인。
무비일색。無比一色   
비길 데 없이 매우 뛰어난 미인。
절세미인。絶世美人     
당대에는 견줄 만한 상대가 없는 뛰어난 미인。
질언거색。疾言遽色   
빠른 말투와 급히 서두르는 얼굴빛。
초록동색。草綠同色 
풀빛과 녹색(綠色)은 같은 빛깔이란 뜻으로 같은 처지(處地)의 사람과 어울리거나 기우는 것。
색즉시공。色卽是空 
형체(形體)는 헛것이라는 뜻으로,  
이 세상(世上)에 형태(形態)가 있는 것은 모두 인연(因緣)으로 생기는 것인데,
그 본질(本質)은 본래(本來) 허무(虛無)한 존재(存在)임을 이르는 말。
천향국색。天香國色  
고상(高尙)한 향기(香氣)와 제일(第一)가는 색깔이라는 뜻으로,  
모란을 달리 이르는 말  
절세미인(絶世美人)을 이르는 말。
평조화가。平調和歌
화창한 느낌으로 주는 화합 노래
상양고무。商羊鼓舞  
상양(商羊)이라는 새가 날아다니면 큰 비가 온다는 전설(傳說)에서,  
홍수(洪水)ㆍ수해가 있을 것을 미리 알린다는 뜻。
music
Wonderful movie soundtracks
https://youtu.be/c9V3FBJ8FoA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