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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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40회 작성일 23-01-30 23:02본문
송전탑
논에 있어도
곡식이 아니고
산에 있어도
나무가 아니다
댓글목록
10년노예님의 댓글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
다섯별님의 댓글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지으셨습니다. 레르시인님
길다고 좋은 시는 아니죠
잘 감상하고 몇자 남깁니다
두어달 말고 평생계셔도 되는 시마을 입니다 ㅎㅎ
와리가리님의 댓글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시 감사해요. 이렇게 쓸 수 있다니 ~~~한수 배우고 갑니다 ~~~^^
탄무誕无님의 댓글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압 전자파에 오래 노출되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생태계 건강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잘 노래해주셨네요.
짧지만, 찰지고 내용이 알찹니다.
등겨 하나 없는 알곡입니다.
고압 송전탑이 지나가는 아래로는
웅~~웅하는 소리가 크게 나지요.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은 이 소리가 특히 더하고요.
이 소리는 아래 것(송전탑 아래 것)들은 다 죽으라는 소리이지요.ㅠㅠ
레르님의 댓글의 댓글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한 맥입니다
이건 밀양송전탑 사건 때 느낀것이지요
15년전즈음 한시간 남짓 걸려 응원차 갔던 곳이고
7년전 4집을 내면서 그 사람들에게 하지못했던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생각에 생각을 보탠 결과가 저렇게 송전탑이라는 짧은 글이 되었답니다
많은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추리고 추려보니....ㅎㅎ....
두어달만에 시집하나 내려고 용은 쓰고있는데...시심이 잘 잡히지 않네요
예전글 생각나는대로 올리면서 감성을 잡아보려합니다
비오는 날 라면국물에 소주하나면 딱 좋은데....쩝~~
삼생이님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