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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사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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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97회 작성일 23-02-07 19:01

본문

지나다 우연하게 아주 우연하게

덫에 다리 두개 걸린

쥐를 보게 되었네

하난 털이 깎여 뼈가 보이고

동강난 또 하난 혼자 꿈틀거리며

는 벗겨진 피부에서 내리는

진물 받아 먹고 있었네


딸그락 딸그락


한발로 끌고 오는 소리마다

다가오는 오삭함이

배신이었다고 종일 생각했던

그날 감정을 생각나게 하고

미련 못 버려 발버둥치는 형첸

눈은 아픔이 올라 와 충혈되어

그것을 내가 가진 시적으로 표현하자면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금붕어 눈알" 같았지

거품난 입 자꾸 벌려가며

무슨 말인지 몰라도 찍찍거렸고

자꾸만 처지는 수염에 손끝 닿으니

그제야 입 다물고 간지러움 던지네

"그녀 사진 보다 마지막 인사 건네며..." 

댓글목록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일 안보이셔서 궁금하던차
좋은 시를 한수 갖고오셧습니다 .레르 시인님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 시 많이 올려  주세요 ㅎ

레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ㅠ.ㅠ
택배가 되지않아
직접 가지러 가야했기에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ㅎㅎ...
예전 글입니다...지금의 저와는 상관없는 사건이지만 잠시 그런때가 있었지 하는..그런 감정을
붙들고 싶어서리.....ㅎㅎ.....

술김에 자유게시판
탄무님 복귀하시라고 대자보하나 붙이고 왔습니다..ㅋㅋ..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끔찍합니다. 이런 시 종류는 자신이 싸이코패스 성향이라는 증거 아닌가요?
하고 많은 표현 중에서 이렇듯 쥐를 잔인하게 해부하여 죽이는 장면을 묘사 할 필요가 있는 가요?
시가 아니라 자신의 행동 일지 같습니다.

레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ㅠ.ㅠ
해부라니요...저 어릴적 개구리해부도 남의꺼 보기만 한 사람입니다...ㅎㅎ...

이건 그냥 사랑에대한 해부가 아니라 해석이에요
삼생이님 말중에 "잔인"이다는 말에
덫보다 더 잔인하게 나에게 했던 어떤이가
갑자기 보고싶어지는 새벽입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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