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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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98회 작성일 23-03-17 10:26본문
내가 갈 길은 네비에도 없는 황톳빛 벼랑길
그 길은 어스름 저녁 해거름의 이동 경로
길 잃은 도둑고양이들의 졸음 쉼터
내가 쉬어갈 길은 구름밭 뒤편 가시밭길
그 길의 비밀번호는 검독수리의 눈빛
하늘 햇살 한 줌 꺼내 그 길에 뿌린다
내가 꿈꾸는 길은 별빛마을 숲 오솔길
그 길은 까치살모사의 맹독이 숨은 길
이른 봄비 한 줄기 모아 그 길을 탐색한다
내가 죽어 떠날 길은 바람이 지운 모래성길
그 길의 검색 명은 추억담은 좁다란 에움길
그 길의 약식 명은 짧은 인연 긴 약속
댓글목록
다섯별님의 댓글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감상했습니다 부르스안 시인님
짧은 인연 긴 약속
아~ 긴여운이 남는 문장이옵니다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덕스럽게 고쳐도 여전히 쓰레기같은 졸글에 격려
감사합니다
다섯별님의 댓글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 졸글 아닙니다 브루스안 시인님
행간 행간을 단단히 묶어 잘 지어놓은 시 인걸요
계속 쓰시다보면 시의 고수가 눈앞에 보이는듯 하십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길의 비밀번호는 검독수리의눈빛]
시 좋네요. 좋은 표현도 곳곳에 잘 어울려져 감상하기 편안하고 미소짓게 됩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브루스안 시인님.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투적인 표현 졸글에 귀한방문 주신
이장희 님께 축복의 감사를 드립니다
콩트님의 댓글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보기엔..... 별루인데,ㅎ
기회가 온다면 안 시인님께 소주 한 잔 올리고 싶습니다.
시, 잘 감상했습니다.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봐도 초딩수준에 상투적인 평범한 글
들러주심에 그저 감사합니다
콩트 대시인님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주말 잘 보내시고 건강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