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뛰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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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088회 작성일 17-12-31 09:39본문
알몸으로 뛰는 세상
누구나 죽으면 알몸으로
정숙하게 돌아가는 시간,
세상에 모든 것은
하나로 귀결된 궁극의 길이라고
자신의 운명이 욕심에 끌려
마음대로 안 된다고
좌절과 설움에 무너져 내린다
목로주점에 앉아
술로 달래선 해결될 수 없지,
바닥없이 누구나 설 수 없는 우리
힘들어도 의지와 끈기로 헤치는
당신의 지혜를 보여 줄 때
헛꿈에 잠시 허우적대도,
돈 없으면 인내와 정도를 지켜야지
질척이는 삶 속에 남은 목숨
내일은 분명 일어서려니,
그건 노력 한 자의 고귀한 선물
알몸처럼 뛰는 방법 터득했으면.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님 말씀처럼 다시 알몸으로 뛰는 방법을 되새겨야겟습니다
첫날의 태동으로 돌아가서...
묵은 해 묵은 것들 거추장으로 묵혀버리고
새해엔 새 마음으로...
두루두루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년 마지막 날!
헛튼 잔소리 같습니다
저 자신에게도 간절히 묻습니다.
곱게 새겨주신 시인님의 말씀에 오히려 감동으로
남습니다
새해 복된 시간으로 채우시기를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태가 없는 생각은 먼 곳에서 살며시 다가와 마음속 깊은 곳의 비밀이 된다.
이런 구절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사람,
그 분이 바로 두무지 시인님 이십니다.
'알 몸으로 뛰는 세상'
맨 주먹만 든든해면 무쇠도 녹일수 있지요.
멋진 새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는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믿으며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 사회가 풍요로웠으면
합니다
따뜻한 댓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가내 평안과 무엇보다 건강하시는 한해를 새해에도 지켜보며
저도 관심으로 성원 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책이 상책인
붉은 적나라
숙연한 감동입니다
무채색이 깊이 떨며 다가서고
두무지시인님 형식은 모두 구차하지요
그믐날 쓸쓸하지 마셔요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을 비우고 사는 일,
세상을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우리 모두 새해를 맞이 했으면 합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아직도 따스합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림님의 댓글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빔 중 해변 백사장에서 알몸으로 뛰어도 되지 않을까요
새해를 맞아 적신으로 시작하려는 시인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순간이건 처음이라는 생각을 담아 보았습니다
귀한 손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바라는 서원이 이루어 지시기를 빕니다.
한뉘님의 댓글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문장이 가슴에 와 닿는 날입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감사한다는 말을
언제쯤 할 수 있을까 궁금도 해지구요^^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길이 어깨를 감싸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놓아주신 글 감사히 받아 갑니다^^
다가올 한해도 두무지 시인님의 주변까지
행복해지는 한 해이길 기원드립니다
행운과 건강과 문운 가득한 해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좋은 시를 써주시는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해가 저물었습니다
새로운 새해에 더 많은 창작과 세상을 놀라게 하는
좋은 시 한편 기대해 봅니다
가내 평안과 많은 행운이 넘치도록 마음으로 빌어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과 끝은 한줄로 이어져
그 길위에서 서성이다 돌아 가는 삶
다 알면서도 마음을 비우지 못하고
차곡차곡 쌓아만 가길 원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가는 길을 시인님의 글 속에서 되새겨 봅니다
두무지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좋은 글로 시세상을 밝혀주시고
복많이 받으시고 늘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처럼 살아가는 삶이 정석 같기도 합니다.
누구나 지나친 욕심이 번번이 화를 좌초 하니끼요
번번치 못한 글에 댓글이 황송스럽습니다
새해에 더 많은 창작과 발전을 잊지않고 빌어 드립니다
내내 건강 하시고 행운도 기대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