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日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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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395회 작성일 18-01-01 00:24본문
일출(日出) / 최현덕
붉은 혀를 내미는
하늘의 입을 보라!
눈을 감아도 지울 수 없는 형광(螢光),
눈을 떠도 널름거리는 감정의 표백(表白)
세상 사람들 모든 민낯이 빨려드네
오, 그곳에 용광로 같은 ◎......
헛된 것은 삼키려들고
참된 것은, 부릅뜬 눈동자에 365일을 새겨 준
한가득 희망의 보따리
눈에 피는 불꽃
한가득 희망의 불덩이로,
소망과 염원의 불덩이로,
천지를 달구네
내 가슴에 솟구치네
오, 오, 오 !
붉은 혀를 내미는
저,
하늘의 입을 보라!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난히 불고 이글거리는 불덩이네요.
무술년의 저 해! 오천만의 가슴에 저마다의
희망을 전해 주는 일출이 휘황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해는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다면,
무술년 새해는 소망과 염원이 한가득 피어나는 해이기를 염원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웃음꽃 피는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운 가득 하소서!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에 붉은 입술에 입맞춤하며
무술신년을
염원으로
손모아 잡습니다
최현덕시인님 2018 대운 만발하소서
다복하시옵고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의 불꽃이
석촌 시인님의 가슴에 활짝 피시어
대망의 2018년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평안하심을 빕니다. 석촌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망의 한 해의 일출을 장엄하게 열어보이는
이 역동성과 뜨거움에 감격하게 합니다.
올 해는 더더욱 대망의 푸른 기상을 담아
이 세상에 시집의 출산을 통해서
우리를 염원을 풀어주소서!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해주셔서 늘 감사했던 한 해였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에 만복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해를 보면 세상의 민낯이 당연히 빨려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 태양처럼 금년에는 세상을 놀라게 하는 시 한수 기대해 봅니다
시인님의 역량으로 충분하시기에 노심초사 기대를 해봅니다
모처럼 건강 활기찬 생활을 빌며 가내 무궁한 행운을 빌어 드립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만 들어도 신이납니다.
저는 세상에 내놀 재목도 못되는 형편이고 이대로 소솔한 이야기로
문우지정 나누는것에 만족합니다.
두무지 시인님의 향기나는 꽃밭에 코박고 취하렵니다.
새해에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드립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일출의 소감을 한껏 달구셨군요
새해엔 더욱 밝고 붉은 날만 가득하소서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고맙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많은 관심주셔서 고마웠습니다.
2018년도 새해에는 태울시인님의 일취월장, 천지를 달구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