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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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186회 작성일 18-01-01 03:12본문
댓글목록
문정완님의 댓글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좆같은 풍경
송경동
새벽 대포항
밤샘 물질을 마친
저인망 어선들이...
줄지어 포구로 들어선다
대여섯명이 타고오는 배에
선장은 하나같이 사십대고
사람들을 부리는 이는 삼십대 새파란 치들이다
그들 아래서
바삐 닻줄을 내리고
고기상자를 나르는 이들은 한결같이
머리가 석화처럼 센 노인네들 뿐
그 짭잘한 풍경에 어디 사진기자들인지
부지런히 찰칵거리는 소리들
그런데 말이에요
이거 참, 좆같은 풍경아닙니까
부자나 정치인이나 학자나 시인들은
나이 먹을수록 대접을 받는데
우리 노동자들은
왜 늙을수록 천대를 받습니까
동피랑님의 댓글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그동안 갈아두었던 비검을 뽑아 무술년을 베어버릴 듯합니다.
시가 시퍼렇습니다.
문운과 건강과 둔이 연중무휴 같이 하길 바랍니다.
문정완님의 댓글의 댓글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피랑님 남녘의 든든한 맏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 한해는 이제 우리 모두 출사표를 던져봅시다
바쁘다고 미루고 살았는데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마을에 올리는 글들은 전부 다 어디 낼 것은 못되고 다듬어서 훗날 시집 한 귀퉁이 살짝이
올려 놓을 정도면 만족이지요
항상 건강하십시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활연님의 댓글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일단, 2빠¿
문정완님의 댓글의 댓글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는 경사스러운 일들만 있길 바라오
또 문운이 터이는 한해이길
올해는 출사표 한번 던져봅시다
꼭 꼭 숨겨놓은 것 꺼집어 내어서.
고나plm님의 댓글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신 세계 잘 알 수는 없으나,
좋은 빛깔 같은
탱탱한 시인님의 시의 몸에
조심스레 만져 본
새 해 아침입니다
문정완님의 댓글의 댓글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니님 새해 좋은 시 많이 만나시길 바랍니다
작년 송년 때 뵈었는데 여기서도 자주뵈어요 비토방에도 들리고 하십시오
올 한해는 고니님이 소망하는 일이 하나하나 이루어지는 해이길 바랍니다
진눈개비님의 댓글
진눈개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눈이 번짝 뜨여지는 충격적인 시 입니다
문정완님의 댓글의 댓글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눈개비님 반갑습니다
새해 좋은 시와 문운이 함께 거주하는 한해 되십시오
별 대단한 내용도 없습니다
비토방에 놀로도 오시고 자주 뵙겠습니다
걸음 고맙습니다
이명윤님의 댓글
이명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엔 문운이
활짝 피시길 바랍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년 개새해 문표 시인님의
성기를 엿보는 그런 개대박 입니다
활 시인님과 함께 문 시인님도 올한해 개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문정완님의 댓글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명윤 시인님 고맙습니다
새해 시인님의 문운과 뜻하시는 바가 이루어 지는 한해이시길 바랍니다
잡초님
올해는 더 간강하시고 좋은 시도 많이 만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만땅으로 충전되시길.
양현주님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일 내십시오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