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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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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3회 작성일 18-01-01 04:44

본문

언제나 가짜로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은 누군가가 싫거나 맘에 들지 않아서 괴로움을 주는것에 대해서도

가짜라 생각하고 실제로 괴로움의 모든 행위가 장난과 비슷하게 괴로움을 주기때문에 그런 괴로움을 당하는 사람에게

느껴지는 것들 모두가 장난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오랫동안 가짜로 살아온 사람들에게 진짜란

그저 생 날것이라서 진짜라 느껴지지않고 실제로 가짜의 대부분이 실제라고 느껴지는 삶이라서 누군가가 괴롭다면

그것 역시 가짜의 괴로움을 줬을뿐이므로 이해하지 못한다 그사람 역시 장난으로 여겨지는 이 놀음에 대해서

가짜라고 판단하고 가짜의 슬픔으로 괴롭기를 바라지만 우습게도 당하는 입장에선 가짜가 아니라 진짜라서 매일 몇십명씩 죽고

때로 휘발유에 불타죽기도 하는데 우습게도 이렇게 불타죽는 당사자들은 가짜에 오래동안 젖어살아서 이런 줄거리들이

맞아떨어지고 불타죽을수 밖에 없으므로 그 누구도 슬퍼하지 않고 장난처럼 느껴질 뿐 이 룰안에 들어온 당신이 만약

하루하루가 괴롭다면 안타깝게도 이들은 전혀 당신의 고통에 대해서 1프로도 느껴지지 않고 당신에 대해 무언가 이득되는 일을

해주고 위로해 준다면 그 일들 역시 가만히 살펴보면 장난스러운 가짜의 행위라는걸 분명히 느낄 것이고 그것 역시 위로라기보다

우스운 장난이고 당신의 아픔은 당신만의 것이기 때문에 결국 자살한다

슬픔을 이해한다는 것은 당사자에게 있어선 어려운 일이고 당하는 입장에서는 이해받지 못했으므로 죽어나갈 뿐

장난처럼 쌓아올린 피라미드처럼 그리고 그속에 숨어있고 싶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까지도 장난이 맞다는 듯이 여전히

하고 싶은대로 그 커다란 장난의 범위를 넓혀가며 그 슬픈 장난의 죽음을 우기며 속이며 매일매일 죽여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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