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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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70회 작성일 18-01-09 11:54본문
꿈꾸는 사랑
신광진
계절의 향기를 머금은 바람 내음
쓸쓸함을 가득 싣고 가볍게 부서진다
무엇인지 그리워 강가를 바라보며
수없이 혼잣말을 마음은 속삭인다
작은 여유도 밀어내고 찾아든 그늘
목마른 허한 마음을 쓸어 담으며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밀려드는 외로움
스쳐 가는 바람결에 멀리 날려 보냅니다
자고 일어나면 반복되는 힘든 하루
같은 자리를 끝없는 질주 그 끝에 있다
끝이 보이지 않아도 착한 마음이 걷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 홀로 가는 길
기약도 없는 인연을 가슴에 새기면서
미래를 꿈꾸며 마음에서 살고 있다
하늘을 바라보고 간절한 하소연
투정도 부려 보지만 미래가 그립다
잠에서 깨어나면 환하게 웃어주고
작은 아픔도 품에 안고서 살고 싶은 마음
고운 얼굴보다 따뜻한 마음이 좋아서
행복해 미소 짓는 기쁨이 되고 싶다
날마다 마음의 편지를 가슴에 새기며
수정 같은 눈망울 그리움에 맺힌 영롱함
항상 분주한 삶 푸른 초원에 집을 짓고
들판에 꽃향기 가득한 그곳에서 살고 싶다.
댓글목록
허영숙님의 댓글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과 함께 오는 고즈녁한 시가
한 겨울에 따스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늘 시마을에 애정이 많으신 분
올해도 하시는 사업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참 무심한것 같습니다
일을하고 시간에 쫒겨 살다보니
시인님의 댓글을 이제야 보았습니다
시인님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