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쎄븐 그리고 0- 동그라미, 그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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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39회 작성일 18-01-09 22:23본문
7- 쎄븐 그리고 0- 동그라미, 그 아래에서 / 테울
정년의 세월 무료의 일탈을 빙자한 일당으로 내디딘 노동
주렁주렁 황금빛 흘기던 첫발의 소감입니다
이순의 달팽이관이 솔깃해진
게들레기 문장들
초마가라
메시께라
게메마씸
어느덧 어느 나라 사람인지도 모를 촐람생이 아주망들
수다 속 동네방네 지저귀는 소리 소문들 히여뜩
도깨비 같은 뒷담화를 훔치다 뿔에 긁힌 주홍글씨
늘어진 가슴팍으로 문신처럼 울컥 찢어진 상처
그 아래 알레르기 같은 의아한 혹 하나 더
앙다문 하르방 이력으로 새긴 뚜렷한 점
그 물음표로부터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잃은, 혹은 이른 세월로 읽히는
70 고지를 향한
댓글목록
香湖김진수님의 댓글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밀감 따기 아르바이트 하셨드래요?ㅎㅎ
심심풀이 치고는 힘든 일이었을텐데요
하루 하고 나니 가위질한 손이 얼얼하지 않던가요
70고지
웃으면서 천천히 오르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기면 좋지요 나르기 했지요
사흘 움직였더니
꽝이 폭삭
잘 지내시죠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장에 진수를 느끼는 시한 편 잘 읽고 갑니다
가내 평안괴 행운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수는 무슨
위에 댓글 쓰신 분이 진수님이시고요 ㅎㅎ
헛소리로 중얼거린
넋두리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