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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4) 매듭의 고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63회 작성일 18-01-10 10:44

본문

(이미지 4) 매듭의 고통

 

 

누구나 인체에 타고난 매듭

손가락과 발가락 기본적인 것은 물론

목과 어깨 근육을 아우르는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매듭

오장육부 장기마다 이어진 매듭은

인간의 중추신경을 지키고 있다

 

무엇보다 생명의 중심 순환기는

수많은 혈관이 연결된 매듭이 있고

전체에 원활한 피를 공급하는

땀구멍과 연결된 특유의 매듭은

기능이 활성화될수록 우리의 건강도

매듭이 풀리는 순탄한 신호일 터였다

 

그런데 어느 날 정체도 모를

수많은 세균이 몸속에 박혀

심장을 요새처럼 진두지휘하며

온몸에 열을 올렸다 내렸다 장난질인데

 

심하면 청각을 마비시키기도

가끔 손과 발에 기생하는 놈들은

팔과 다리 매듭을 꽁꽁 묶어버려

그로 인해 뼈마디 통증 밤새 시달려야,

천하에 무소불위 버릇없는 놈들의 행태

 

바라만 보는 현실은 백약이 무 처방

요즈음 따라 설치는 유행성 독감

황금 개띠를 맞아 개도 안 준다는 데,

무서운 무법자가 설치는 세상!

우리에게 얽힌 독감보다 더 많은 매듭

바라는 미래는 어떤 처방일까.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래도  이비인후 비상이시군요

매듭은
쉬어가는  간이역이리니
달포는 가더이다  짓궂음이

두무지시인님  속효  하시기바랍니다
학수합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대하지도 않은 불청객을 맞아 힘든 시간 입니다
적당히 쫒아 버리려고 노력은 하는데
저 능력이 모자랍니다
머물러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석촌님도 평안을 빕니다.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듭의 굵기가
해마다 굵어 지는것 같습니다
이러다 보면 유조선을 정박하는
밧줄이 되지 않을까 염려도 되구요
자연에 대한 횡포의 결과물이라
탓도 할수 없는 노릇이고..
내적으로 단단히 싸매야 한 철
무사히 넘어 갈지 모를 일입니다
자연사도 인간사도 모두..
두무지 시인님이
내리시는 처방전 제게도 한 부
송부 바랍니다^^
변덕스러운 날
건강 유념 하십시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듭은 우리 신체에 매듭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만연한 아픈 매듭도 많은 것 같습니다
모두가 가슴을 펼수 있는 매듭은 무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수많은 고리와 얽힌 매듭이 상호 이해 할 수 있는 처방이 내렸으면 합니다
시인님도 금년에는 일취월장 하시는 해가 되시기를 빕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듭이 술술 풀리는 세상이길 바라는 마음이 절절합니다. 함께 풀어거는 세상 아름다워지길 바라며, 독감에 걸리셨다니 걱정입니다. 저도 독감이란놈이 지나갔지만 아직 남아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가 얽힌 고리가 없도록 새해에는 매듭이 잘 풀렸으면 합니다
예고치 않는 감기에 고생 좀 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빨리 건강 하시고 왕성한 창작을 기대 합니다
추운날 가내 평안과 행복을 빕니다
감사 합니다.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듭과 혈관을 묶고 있는 매듭과 묶으신 부분이
참 기발 하십니다.

저도 얼마전 신종플루로 한 열흘 고생했습니다
올해는 다짐했던 일
다 잘풀리는 그런 해 이기를 바라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 합니다
아직도 저의 창작시가 초보에도 못미쳐 고민 중입니다
좋은 격려가 될듯 싶습니디
시인님 추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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