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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3)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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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95회 작성일 18-01-10 14:14

본문

 

눈길

    정휘종

 

바람 불면 날아갈 듯한

속살처럼 연약한 하얀 눈

 

차가운 오전 햇살 보다 한층

따뜻해진 오후의 햇살이

 

미끄러운 눈길을 녹여 보려고

온갖 고생을 하고 있지만

 

묵직한 겨울 햇살로는

역부족이다.

 

눈길이 미끄러워

다니기가 불편하여도

 

째깍째깍 먼저 앞서가는

세월이 녹여 줄 때까지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네.

댓글목록

香湖김진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동아재! 강건하니켜?
느긋히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먼저 밟고 가십시요
뒤따라 올 사람들을 위해 발자국 남김도 좋지 않겠는지요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소

목조주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香湖 시인님! 오랜만이네요
잘 계시지요?
좋은시 많이 쓰시던데요
마이 배우고 있니더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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