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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지 못 했던 가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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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5-11-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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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지 못 했던 가을에게

너의 채 익지 못했던 푸른빛의 가을은 
더 이상 다가오지  못 하던  아쉬움과
기다림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결국은 푸른빛을  빨갛게  물들이고야  말았던
남아 있던  가을의  시간들이 있었다
이젠 푸른빛은 흐드러지게 익어 버렸다  그렇게
가을은 단풍으로 채색되며 날마다 깊어져서
낙엽들은 쌓이고 나뭇잎은 빈 가지만
흔들고 있다
가을은 모두 가을빛으로 익어서 물들었고
깊고 깊은 겨울과 가까워 지려고 한다
겨울이 되면 푸른 가을빛도
다 익어서  발그레한  가을빛도
얼마  만큼  그리워지려나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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