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양현주 시인『스토리문학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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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6건 조회 2,663회 작성일 18-01-22 10:15본문
■ 수상작품
◯의 분홍 외 3편 『홀로코스트』『나는 종종 인연을 연인으로 읽는다』
◯의 분홍
양현주
바람은 난해한 질문을 던지기 일쑤
가렵다
꽃가루 알레르기 같은
저기, 빛과 늪이 공존하는 아프리카 숲
어둠이 몸속에 박혀있는 기억을 뽑아낸 후 뾰족한
별 화살을 산란했다
한 바퀴 몰아친 ○의 회오리바람
절정에 든 야자나무는
탐스런 대낮에 그늘을 늘어뜨리고
꽃잎 소복한 저녁을 맞는다
사바나의 멋을 아는 코코넛에 심취했다면 그것은
온전히 야자나무 덕분이다
원숭이든 고릴라든
야― 자아 자,
한번 오르면 쉽게 내려설 수 없는
나무의 기름진 등을
사랑하게 된다
이때, 모서리 없는 ○의 달그림자는 원의 숲 그늘마다
얼굴 빼꼼 내민다
위험천만 짐승들의 속내는
알 수가 없고
한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아
생각만 데굴데굴 구르다 멈추는 동그란 구멍 속에
완성되는 로맨스
덜 채워진 초승달의 틈새로
무한대 ∞가 일정 없는 시간을 풀고 개구멍을 빠져나온
노란 달이 웅크려 달, 달달
길을 밝힌다
○의 도발처럼
■ 양현주 약력
2003년 평화주제 문학 작품 공모전 입상
2004년『스토리문학』올해의 작품상 수상
2014년『시산맥』신인문학상
2018년『스토리문학』문학상 수상
2018년 시집『구름왕조실록』
2018년『시산맥』시회 회계 사무국장
댓글목록
최정신님의 댓글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수상을 축하합니다^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 시인님
예쁜 꽃다발 감사드립니다
미소..님의 댓글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현주 시인님, ^^*
좋은 소식 자주 접하네요
축하합니다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미소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강태승님의 댓글
강태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축하 합니다 ㅎㅎ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해요 ㅎㅎ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스토리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시산맥 시선 구름왕조실록 출간과 아울러 연타석 홈런이네요
시마을에 경사입니다
모든 것은 그냥 이뤄지는 것이 아니죠
끝없는 노력과 열정의 알찬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18년도에는 더욱 정진하시어 빛나는 문운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선근 고문님
시마을 이런 저런일 하시느라 애쓰시지요
그 노고에 박수 보냅니다
18년도 출발이 좋네요 진심을 담은 축하 감사드립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그라미의 스토리///
분홍빛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양현주시인님!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 시인님 반갑습니다
분홍 축하 감사해요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에 경사가 자주 있어 좋은일입니다.
수토리 문학상
축하합니다.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혜우 시인님 시인시대 낭송회 회장님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오영록님의 댓글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양현주 시인님.
에고 겹경사났습니다.//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록 시인님
감사합니다 상 받았다고 축하도 해 주시고
역시 인간미가 넘치시는 시인님^^
언제 봐요 우리 본다 본다고 하고 보지는 못했어요 ㅎㅎ
방긋
이장희님의 댓글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마을에 경사입니다.
제가 더 기쁘네요.
늘 건필하소서,. 양현주 시인님.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장희 시인님
ㅎㅎ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운이 함께 하는 한해 되세요
은린님의 댓글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현주 시인님
축하합니다~~^^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린님 반갑습니다
축하 인사 고맙습니다 따뜻한 분이시군요^^
모르는 첫, 분이신데
이렇게 인연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기쁠때 함께 기뻐하고 슬플때 함께 슬퍼하는 문우가
진정한 문학의 동지이지요^^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 드려요.^^
꼬불쳐논 실력 탁 털어
올 해는 왕창 빛내세요.^^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찬일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빛나는 한해의 축복
받을게요^^
문운 함께 하시길요
문정완님의 댓글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토리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합니다 연속 장타의 홈런
열심히 노력하는 시인에게는 당연히 주어져야할 상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올 한해도 쭉 쭉 달려가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거듭 축하합니다^^양현주시인님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정완 시인님
올해 시인님께 문운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팍, 팍 응원하겠습니다
마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피랑님의 댓글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토리 문학을 다년간 장악하셨네요.
이제 몸집이 커졌으므로 더 넓은 해양을 향해 고고씽 하시길.
시집가시더니 바로 순산하셨네요.
앞으로도 문단에다 쑥쑥 많이 낳으소서.
양현주 시인님, 수상 축하합니다.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피랑 시인님
일찍 일어나셨네요 요즘 전성기를 누리고 계신데 보기 좋습니다
축하 인사 감사드립니다
오늘 겁나게 춥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Sunny님의 댓글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참 좋으시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unny 님
즐거운 오후 건너가고 계신가요
처음이네요 반갑습니다
좋은 인연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李진환님의 댓글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 마주보고, 손 - 악수 하고 흔들고 좀 쎄게 잡고
축하합니다.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李진환 시인님ㅎㅎ
잘 지냈어요 늘 궁금했는데 말입니다
우리 악수 좀 쎄게 해도 되는 사이죠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나이만 먹고 낯을 많이 가려 몇번 축하인사를 놓치고
지금에야 축하를 드립니다
어느 기자의 말처럼
실존적 지향을 추구하는 따스하고 향기로운 시
질 읽고 배우고 있습니다
거듭거듭 마음을 모아 축하드립니다^^~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안녕하세요 사진에서 보니 엄청 미인 이던데요
그랬군요
이제 서로 인사하고 지내면 됩니다
인연이 시작되는 찰나군요
감사드립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현주 시인님, 스토리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벌레정민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날 되십시오^^
도희a님의 댓글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현주 시인님!
새해부터
팡팡 대박 트지네요~
스토리 문학상
진심으로 추카 드립니다~
♡┏┓
┏┻┫
┃━┫
┃━♡짱입니다~
┗━┛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우리 도희 영상 작가님 오셨구낭 반가워요
늘 나를 응원해주는 지원군^^
곁에 계셔서 든든합니다 사랑합니다^^
안세빈님의 댓글
안세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우와!
와우 와우!
따봉 따봉!
오늘은 살껍따기는 춥지만,
마음만은 뜨거운 날
이런 날,분명! 쩐물이 올것인디 하구..
오전에 당연한 결과 쩐물 받았구..
있다 비둘기님이 오실것 같은 예감
ㅎㅎ
그 쩐물...넘에게 안 줄꺼얌. 내 가방에 넣어 말도 안 할꼬얌. ㅎㅎ
당연하신 결과에 행복한 축하 퍼부어염.^^♡
(귀하신 몸 싸인 없으면 정말 신고할꼬얌ㆍ이뿐 얼굴 막 울어버릴꼬얌.홍수날꼬얌..)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ㅎ
예쁜 안세빈 시인님 오셨나요
댓글 읽기만 해도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곧, 부산이나 통영에서 만나요^^
잘 지내시고 만나면 안아줄게요 ㅎㅎ
기대하시랑,
왕상욱님의 댓글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술년 새해들어 좋은 소식입니다
양현주시인님!
스토리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담에는 더 좋은 문학상
수상하시기를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상욱 시인님 ㅎ
담에는 더 좋은 문학상 정진하겠습니다 옛쏠~ㅎ
늘 응원해 주셔서 힘나요
감사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가 늦엇습니다.
양현주 시인님!
진심으로 스토리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축하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상은 다 좋으니까 올 해도 많은 상을 수상하시기를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진심이 와 닿는 축하 인사네요
축복의 말씀 마음으로 받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한뉘님의 댓글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 한해도 양현주 시인님의
빛나는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문운 행운 넘치시는 일상
만들어 가시길요~
축하 거듭 드립니다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한뉘님
거듭 축하 한다는 말씀에 마음이 와 닿아요
감사드립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게 나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네이버 검색으로 모습을 보았고
다음으로 시 몇 편 읽어
시인님의 냄새를 맡았습니다
결이 참 곱다, 란 생각 또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주시어 보고 배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십시요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나Plm님 반갑습니다
네이버에서 사진 다음에서
시 읽었다는 말씀이 재미 있습니다
ㅎㅎ
결이 곱다는 칭찬 감사드립니다^^
김재미님의 댓글
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깊이 있는 글을 쓰시기에 당연한 결과겠지요.
늘 문운이 함께 하길 빕니다.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재미 시인님 어서오세요^^
휴일입니다 편안한 쉼 되세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