肛門(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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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148회 작성일 18-01-24 23:07본문
肛門(항문) / 최 현덕
이 늠은,
훔쳐
먹은 대로
넘친
양 대로
뚝이 무너져
통증으로 화답한다
생각없이 행동하는 늠.
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끈하고 시원하십니다
다 맞는 말
웃음으로 화답합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번 웃자고 한
얘기지요
화답에 감사드립니다
굿모닝! 강신명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지만 통절이 느껴 집니다
오래토록 사랑하며 잘 지내시기를 빕니다
가끔씩 뜨거운 온수로 좌욕도 잊지 마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이늠과 끈질기게 싸웠으니
미운정, 고운정이 들었지요.
항문을 옆구리에 차지않은것으로 감사해야지요
냉동 한파에 건안하심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통증은 아직 괄약근이 성하다는 증거...
가끔, 설사로 푸시는 것도, ㅎㅎ
시원해지려면...
달 품은 생각의 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 품은 생각의 문'
아~ 이 문장이 딱이네요.
역쉬 테울시인님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 놈은 긴 줄만 달고 있지
먹는 입은 없다.
그러나 훈도시만 차고 뱃살
자랑하는 쪽바리들처럼
밀어내기 경기엔 일가견이 있다.
못 밀어내면 죽으니까 어쩔 수 없으니... ㅎㅎ
그러므로 쪽바리=항문, 이라는 등식이 맞다. ㅎㅎ
감사합니다. 최 시인님! *^^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肛門(항문) 2 / 추영탑
고 놈은
긴 줄만 달고는 입은 없다
뱃살 자랑하는 쪽바리마냥
밀어내기 명수다
못 밀어내면 내가 죽고마는...
추 시인님의 글이 역쉬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추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만 먹었는데 살 쪘다는 뻥튀김을
똥꼬가
뾰로통해져 초승달로 째렸습니다
최현덕시인님 두루마리 현신顯身 입니다 ㅎ
고맙습니다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肛門(항문) 3 / 정 석촌
똥꼬가
뽀로통해져
초승달로 째렸습니다.
물만 먹었는데...
역쉬 석촌 시인님의 내공이 빛나는 언어의 조합입니다.
평안한 밤 되시오소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