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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057회 작성일 17-09-01 07:38

본문

접시 꽃

           시인/박인걸

접시꽃이 피었네.

작년에 피었던 그 자리에서

고운 님 입술처럼

곱게 피었네.

 

한 점 안 변했네.

청초록 잎사귀들과

흔들릴 지언즉 굽히지 않는

지조 있는 꽃대가

 

나 홀로 피었네.

멀찍이 비켜서서 피었네.

그리운 님 그리워

혼자서 피었네.

 

여름에만 피네.

뜨거운 햇살아래서 피네.

사랑하는 이 너무 사랑해

새빨갛게 피네.

2017.9.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월 초 하룻날 새로운 방에서 뵙니다.
지난 글은 간데 없고 허전한 듯합니다.
새로운 시 방에서
고운 님 입술처럼 곱게 핀 접시꽃을 만나
즐겁게 감상을 하다가
저도 사랑하는 이 너무 사랑해 새빨갛게 핀
접시꽃을 마음에 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9월이 왔습니다.
만사가 형통하는 9월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분 감사합니다.
그동안 시들이 모두 사라져서 서운하네요.
9월을 맞았습니다.
고운 시 많이 지으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접시꽃을 보면
유독 생각나는 사람이 있듯
언제나 사연 많은 꽃이지 싶습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익은 구월을 맞이 하시어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도종환의 접시 꽃 당신이 유명한 시 이지요.
접시꽃은 왠지 아내와 잘 매치가 되는 꽃인 것 같습니다.
여름 뒷 뜰에 피어난 접시 꽃에서는 다른 꽃에서 느끼지 못한 감정이 배어납니다.
읽어 주심 감사드립니다.
고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 시인님 셋방 살이 하는  마음이 쓸쓸합니다
접시꽃 소박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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