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 꽃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접시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058회 작성일 17-09-01 07:38

본문

접시 꽃

           시인/박인걸

접시꽃이 피었네.

작년에 피었던 그 자리에서

고운 님 입술처럼

곱게 피었네.

 

한 점 안 변했네.

청초록 잎사귀들과

흔들릴 지언즉 굽히지 않는

지조 있는 꽃대가

 

나 홀로 피었네.

멀찍이 비켜서서 피었네.

그리운 님 그리워

혼자서 피었네.

 

여름에만 피네.

뜨거운 햇살아래서 피네.

사랑하는 이 너무 사랑해

새빨갛게 피네.

2017.9.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월 초 하룻날 새로운 방에서 뵙니다.
지난 글은 간데 없고 허전한 듯합니다.
새로운 시 방에서
고운 님 입술처럼 곱게 핀 접시꽃을 만나
즐겁게 감상을 하다가
저도 사랑하는 이 너무 사랑해 새빨갛게 핀
접시꽃을 마음에 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9월이 왔습니다.
만사가 형통하는 9월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분 감사합니다.
그동안 시들이 모두 사라져서 서운하네요.
9월을 맞았습니다.
고운 시 많이 지으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접시꽃을 보면
유독 생각나는 사람이 있듯
언제나 사연 많은 꽃이지 싶습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익은 구월을 맞이 하시어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도종환의 접시 꽃 당신이 유명한 시 이지요.
접시꽃은 왠지 아내와 잘 매치가 되는 꽃인 것 같습니다.
여름 뒷 뜰에 피어난 접시 꽃에서는 다른 꽃에서 느끼지 못한 감정이 배어납니다.
읽어 주심 감사드립니다.
고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 시인님 셋방 살이 하는  마음이 쓸쓸합니다
접시꽃 소박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꽃입니다

Total 34,504건 33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84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1-05
10843 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05
10842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05
10841
별똥별 댓글+ 2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05
1084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1-05
1083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1-04
1083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1-04
1083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1-04
1083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1-04
10835
바다 댓글+ 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1-04
10834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04
1083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1-04
1083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1-04
10831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1-04
1083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04
10829
엄마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04
1082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04
10827 安熙善4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1-04
10826
롤링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1-04
10825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04
1082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04
10823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04
10822
짠 커피 댓글+ 3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1-04
10821
겨울 연가 댓글+ 2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1-04
10820
같이함 2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04
10819
초록엄지 댓글+ 1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4
1081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04
10817
1234의 고찰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1-04
10816
고드름 댓글+ 1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1-04
10815
부메랑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1-03
10814 토문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1-03
10813
나다운 삶 댓글+ 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3
1081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03
1081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1-03
1081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1-03
10809
겨울밤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03
1080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1-03
10807 安熙善4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1-03
10806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03
10805
이사 댓글+ 2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1-03
1080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1-03
1080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1-03
10802
기억의 고려장 댓글+ 1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03
10801
그리움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1-03
10800
자화상 댓글+ 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1-03
1079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1-03
10798
세월과 인생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1-03
10797
가거라 세월 댓글+ 12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1-03
10796
머나먼 본향 댓글+ 13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1-03
10795
[압력밥솥] 댓글+ 3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1-03
10794
빼앗긴 이름 댓글+ 1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03
1079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1-03
1079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1-03
10791
인생 여정 댓글+ 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1-03
10790
그립습니다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1-03
10789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1-03
10788 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1-03
10787
12월 댓글+ 22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1-03
10786
독처 댓글+ 1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1-03
10785
삶의 전설 댓글+ 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1-02
10784
중년의 사랑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1-02
1078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1-02
1078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1-02
1078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1-02
1078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1-02
10779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1-02
10778
어미와 딸 댓글+ 4
담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1-02
1077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1-02
1077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02
10775
황금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