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삶의 주인인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나는 내 삶의 주인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푸른바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12회 작성일 18-02-02 21:56

본문

하고 싶은 일을 방해 받고

원하지 않는 일을 강요당하는

내 의지와는 다른 길로

걸어가는 듯한 삶의 방향.

문득 나선 곳에 서 있는 듯한

나를 발견하고는 당황스러워 하는

나는 과연 내 삶의 주인일까...

 

자유로운 사고가 억압받고

자아의 행동이 구속받는

그리고 다른 것을 선택하고 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음.

나의 길로 가기를 다짐하지만

작은 저항으로 그치고 고개 숙이는

나는 진정한 내 인생의 주체일까...

 

내 마음에 일어나는 나쁜 생각들.

악이 주는 충동질일까 아니면

나를 알아보기 위한 선의 시험일까...

그럼 착한 생각들은 선의 인도일까

아니면 악이 나를 쉬이

다스리기 위한 선을 가장한 미끼일까...

.

머릿속을 헤집고 지나가는 선악의 생각들.

무엇을 잡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

분명하지 않는 선악의 혼란스런 모습들.

나는 옮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내 생각의 올바른 심판관일까...

 

나의 삶을 살면서도

나의 삶인지 혼란스럽고

나의 의지로 행동하고 판단하지만

다른 무엇인가에 지배당하는 듯한 우둔한 인생

나는 내 삶의 주인일까 아니면 노예일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491건 15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991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6-23
2399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6-23
23989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6-23
2398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6-22
2398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6-22
23986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22
23985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22
23984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6-22
2398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6-22
2398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6-22
23981
몽유의 강 댓글+ 2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6-22
2398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6-22
23979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6-22
2397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6-22
2397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6-22
23976 담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6-22
2397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6-22
2397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6-21
23973
오만과 편견. 댓글+ 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6-21
2397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21
23971
추상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21
23970
바위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21
23969
익사하는 배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21
2396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6-21
2396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6-21
239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6-21
23965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6-21
23964
고양이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20
2396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6-20
23962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6-20
23961
구름 댓글+ 1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20
2396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6-20
2395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20
23958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6-20
2395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6-20
2395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6-20
23955
인연 댓글+ 1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6-20
2395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6-20
23953
밀림의 꿈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6-20
2395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6-20
23951
도돌이표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20
23950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9
23949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6-19
23948
내시경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9
23947
구름떡쑥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6-19
23946
팥빙수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9
23945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9
23944
말없이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19
23943
비와 음악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19
23942
나침반 댓글+ 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6-19
23941
화려한 별빛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6-19
23940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6-19
23939
댓글+ 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6-18
2393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6-18
23937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6-18
23936
달개비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6-18
2393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6-18
2393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8
23933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18
2393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6-18
23931
댓글+ 2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6-18
23930
허공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6-18
2392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6-17
2392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6-17
23927
놀이터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6-17
2392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6-17
23925
라일락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17
2392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6-17
23923
중광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6-17
2392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