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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뿔난 별의 빈칸 메우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878회 작성일 18-02-02 23:02

본문

둥근 뿔난 별의 빈칸 메우기


혁명은 
차가운 것이기도 따뜻한 것이 되기도 한다

베인 나무 사이로 별똥별이 지나가는
가림막이 공사장 앞
함성과 메가폰의 날 선 구호와
소리 산책의 공통점을 찾다
내려놓은 시선 아래
먼지를 덮어쓴 
입 모양의 사라진 환호의 뒷모습을 본적이 있다

무엇인가에 집요하다는 것  
들어 있는 것들의 굳지 않으려는 바깥 
생가지의 신음에 눈이 맵다
주인공이 따로 없이
시간의 악몽을 통과하는 뇌관이 
하나씩 자라나는 동안
기억과 기억 사이 
만지면 이내 사라질 
밤벌레 소리의 축축한 발목처럼 
멀미를 느끼는 헐거워진 계절의 표정을 읽는다

혁명은 차갑기도 따뜻하기도 하다는
둥근 뿔난 별
말을 삼킨 침묵의 수위를 부유하는 동안
역류해 오는 희미한 발자국과 사라진 목소리들
듬성듬성 비어가는 오독의 빈칸
초식동물 같은 작은 새잎이
자백을 강요하는 폐간된 멸종의 활자들
길고 긴 형식의 바깥을 메우고 있다

댓글목록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겉으로 드러난 건 밀짚모자인데 이것을 눌러쓴 안쪽은 다양한 계절이다.
나무들의 외침이 뜨겁게 또는 차갑게 들리기도 하는 행간, 변곡점이 많이 생기는 구간에 사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한늬 님의 좋은 시를 접하고 오늘을 되새김합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의 안과 밖의 계절적 요인을 집요하게 하나하나 대생하는
능력이 가히 문학상답다 라고 표현을 대신합니다
두문불출 하시더니
이렇게 뜨겁기도 차갑기도 한 나무의 행간을
한 페이지를 아니, 한권을 묵직하게 들고 오셨습니다
사유가 너무깊어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무아지경입니다
은유와 시구와 시어들이 대생처럼 주렁주렁합니다

속절없이 와서 이렇듯 마음을 흔들어도 되는 겝미껴?

오랜만에  뵈오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한뉘 시인님
일필휘지하는  모습 부럽습니다
앞으로 종종 좀 찾아주십시오
고맙고도 감사합시다
운필 만필 향필 건필 글필 시필하십시오 ㅋ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에서
두귀절을 끌고 갑니다
- 들어 있는 것들의 굳지 않으려는 바깥

- 길고 긴 형식의 바깥
어쩌면 버티는 바깥 힘으로 살아내는 것 같습니다

잘 지내시는 지요?
시가 건강해 보여 좋습니다
이 아침 기분좋은 출발입니다
건필!!!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딱 한뉘님표
정제된 시어와 예리한 촉각이 넘실대는 사고
멀미를 느끼는 계졀을 뒤로 보내며 한뉘님이 돌아 오셨네요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안과 바깥의 깊은 사유를 음미해 보겠습니다
자주 유쾌상쾌한 모습 보여주시길요
편안한 주말 되십시오^^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흙 한덩이를 앉혀 놓고
발판을 구르기 시작합니다
둥그런 한덩이의 모습이 손길의 움직임에 따라
여러 모양으로 변하다가 첫의도와는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지는...
제게 있어 글이라하는 모습은 늘 이러합니다
동피랑님, 최경순s님, 고나plm님,라라리베님^^
혼자인 형체놀이에 좋은 도면을 주시고
반가운 미소까지ㅎ
또 열심히 발판을 구르고 섬세하지 못한 손이지만
구르는 동안 열심히 다듬어 보겠습니다
좋은 주말 편안히 보내시길요~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읽는 처음부터 끝까지
입만 따악~~ 벌리다 갑니다
좋은 시 감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뵙는 시라서  더 감동으로 묻힙니다
건필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독이 해독되는날,
멸종된 활자들이 심기일전 북새통을 이룰것입니다.
간만입니다.
자주 뵙기를 희망해 봅니다.
사유의 바다를 시원하게 헤엄치다 갑니다.늘 건강하시길...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주 찾아 뵙고 인사 드려야하는데
많이 게을러 졌습니다ㅠ
언제나 한결 같으신 두무지 시인님
올해도 거침없는 발걸음으로 한결 같이 든든한 한면을
채워주시고 문운 행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맑은 미소의 최현덕 시인님^^
조그은 퇴색된 활자들이 활력으로 부활하시는 시간 시간
늘 행복한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은 조건없이 무사 통과하시구요
감사합니다
두무지시인님, 최현덕시인님
좋은 주말 맞이하시고
웃음 가득 하시길요 항상~~~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 톤의 증거들이 파쇄기의 밥으로  사라져도
혁명을 부르는 불씨는 반드시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한뉘님의 '뿔난 별'을  맘대로 '민심이'  혹은 '천심'으로 해석하고
돌아갑니다.  ㅎㅎ

감합니다.  한뉘 시인님!  *^^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자주 뵈어야 하는데 번잡스러운 일들이
잦아들지 않습니다
늘 양지의 그림자를 드리우시는 시인님의
문운과 건강과 행운을 양껏 양껏 기원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뉘님
와아!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방가 반갑습니다

시제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가히 특출한 향기에 젓습니다
문전성시로 축복의 댓글 시인님들과 공감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심신의 장애 속에서 신음 하지만 시인님의 청정수 같은 시향에
기쁨으로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한뉘 시인님!~~^^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은 시인님
자주 뵈어야 하는데 게을러 졌습니다
항상 은 시인님의 일상 큰 탈없이 무탈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작년 많은 일들이 있으셔서...
올해는 마음 편히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빛 가득한 일상으로
환한 모습의 시인님을 뵙기를요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격조한 시간만큼
생성으로

되메우는  계절의  연둣빛 공간이

한뉘시인님  육필로  뜨거워집니다

가마솥 불돋움 
자주 데워 주셔도  좋으련만
고맙습니다
석촌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보잘것 없는 졸글에 늘 훈훈한 훈풍을
넣어주시니 이 겨울 아랫목에 온기가
가득합니다ㅎ
변종의 감기 늘 조심하시고
석촌님의 뜨락 좋은 볕과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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