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가을 풍경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길 위에 가을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65회 작성일 17-09-17 09:22

본문

길 위에 가을 풍경

 

길을 걷는 행인들에

단풍잎 어느 사이 떨어져

발길에 누워 있다

 

가을은 판도라 상자처럼

궁금하지 않으냐며

바람이 속삭이듯 흔들고 간다

 

저 높이 하늘은 파란 눈

삼라만상 흐름을 점검하며

 

억새꽃 흔들릴 때마다

가을이 저무는 풍경을

지나는 바람은 전해주고

 

가랑잎 휘날리는 고궁 안

산책길 여인의 머리칼에도

단풍잎 하나 꽂혀 있다

 

세상을 향한 애절한 몸부림,

처절하게 목을 놓고 끌려간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길 단풍, 낙엽
그리고 여인,

정겨운 풍경이 스쳐갑니다.
낙엽 한 장 손에 들고
잡을 수 없는 시간의 뒤모습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는 낙엽의 마음을 알려고 보니
인생도 낙엽처럼 뒹구는 모습 입니다.

심기일전 하는 오늘 글이나 쓰며 보내야 겠네요
평안을 빕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시인님!
그간 무고 하셨지요
점점 가을이 오려나 봐요
아침 저녁으로 살랑살랑 선바람 불어오고
텃밭에 무도 제법 컷네요
산채길 여인의 머리칼에도
단풍잎 하나 묻혀 있다 ~우왕~
잼나게 감상하고 갑니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두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맑은 가을 하늘에 별들도 유난히
맑아 보이는 계절 입니다.
무고 하셨는지요?
자연도 철이 들어 모든 것들이 속이 꽉차는 계절 입니다.

가을의 중심에서 흔들림 없는 수확을 채우는
시간으로 거듭 나시기를 빕니다.
오셔서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감사 합니다.

Total 34,269건 24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39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2-11
1739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2-11
1739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11
17396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2-11
1739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2-10
1739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10
17393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12-10
1739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2-10
17391 담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10
1739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12-10
1738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12-10
17388
이별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2-10
17387
눈사람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2-10
17386
몸빼 댓글+ 2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12-10
1738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2-10
17384
웰빙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2-10
1738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2-10
1738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2-10
1738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12-10
17380
그날따라 왜 댓글+ 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2-10
17379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2-10
17378
촛불 속 눈물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2-09
173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12-09
17376
문어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2-09
17375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2-09
1737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12-09
17373
첫눈 댓글+ 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12-09
17372
겨울 바다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2-09
1737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12-09
1737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2-09
17369
고고 참 댓글+ 2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09
1736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12-09
1736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12-09
17366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2-09
1736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2-08
1736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2-08
1736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12-08
17362
송년회 댓글+ 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12-08
17361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12-08
17360
오감도- 5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12-08
17359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12-08
1735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2-08
1735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2-08
1735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08
1735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2-08
1735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12-08
17353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12-08
17352
홀로서기 댓글+ 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12-07
1735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2-07
1735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2-07
17349
오감도- 4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2-07
1734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2-07
17347
대설 아침에 댓글+ 1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12-07
1734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12-07
17345
연말에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2-07
1734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2-07
1734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12-07
17342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2-07
17341
새로운 시작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12-06
17340
떠나는 임아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12-06
17339
하루 댓글+ 1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06
17338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2-06
1733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12-06
17336
스페이스A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2-06
1733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12-06
17334
오감도- 3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12-06
17333
청계천 고독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12-06
1733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12-06
17331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12-06
1733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2-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