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의 아름다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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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11회 작성일 17-09-18 03:49본문
* 그대와의 아름다운 추억 *
우심 안국훈
은빛 꿈꾸며 금빛 사랑하며
머리카락 자라는 동안
침묵 중인 그리움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푸른 하늘 아래 하얀 구름 흐르면
뒷동산 바위가 노을에 타오르듯
메마른 감성 되살리기 위해
그대가 선물한 한 권의 시집 펼친다
힘든 삶에 복잡한 세상
곤줄박이 바삐 움직이는 동안
늘 바쁘기 만한 일상
오늘은 누구를 만나러 가고 있는가
짧은 인생, 한 뼘 더 사는 동안
그대와의 아름다운 추억 속
주글주글한 눈가 주름 펼치기 위해
상처 새긴 옹이처럼 단단해지는 중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삶에서 추억이 있어 위로가 되는 듯 싶습니다.
짧은 인생, 아름다운 추억 속에
옹이처럼 단단해 지시기를 빕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행복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점점 깊어지는 가을날의 아침 풍경은
풍요로움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대와의 아름다운 추억이 이 가을에 옹이처럼 더 단단해지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아무리 바쁘게 살더라도
아름다운 추억이 있으면 힘들지 않고
희망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