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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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21회 작성일 17-09-18 22:50본문
편안함이 밀려온다/鞍山백원기
눈 깜짝할 여유도 없이
거센 파도 물결치듯
흔들며 괴롭히던 시간
초침이 움직일 때마다
손톱으로 할퀴든 쓰라림
잠잠하기만을 기다리지만
소식 없어 어쩔 줄 몰라 하던 때
누구 기별 듣고 달려왔나
이쪽에서 저 끝까지 얼른 걷어내
언제 그랬냐 싶게 잔잔한 바다
고요가 밀려오는 수평선에
숨어있던 편안함이 밀려온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가슴속엔
바다 하나쯤 품고 사는 것 같습니다
거센 파도 치다가도
평온한 모습에 절로 편안함이 찾아옵니다
오늘도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국훈 시인님의 말씀이 옳아요. 바다를 품고산다는 말, 정말 실감나요.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바닷가에 다녀오셨나 봅니다.
잔잔한 바다
말이 없이 떠 있는 섬
끝없는 수평선
흔들리던 마음마저 가라앉게 하지요.
시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인걸 시인님의 귀한 발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마음 바다를 찬찬히 음미해 보았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편선에 숨어 있던 편안함이 밀려오는
즐거운 가을이 되십시오.
곧 행복이 아닐까요.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보살펴주시고 고운 댓글도 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