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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에 대한 과거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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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9회 작성일 17-09-19 06:25

본문

무소유에 대한 과거와 현재 /손계 차영섭

   젊어선 무소유에 동의하지 않았다
   이왕이면 소유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기에,

   지금에 와서 나는 무소유에 동의하는 편이다
   가진 게 다 빚이란 생각과 많이 가져 봐야
   자손들 싸움에 지나지 않기에,

   소유는 행복도 부도 아니다
   오히려 무소유가 행복이요 부란 생각이 든다

   소유는 구속이요 억압이고
   무소유가 소요(逍遙)이며 자유롭다

   소유는 정신을 혼탁하게 하고
   무소유는 정신을 맑게 한다

   예수님의 소와 바늘과 천당에 대한 말씀이나
   부처님의 다 헛되고 헛되다는 말씀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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