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활짝 핀 봄처녀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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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82회 작성일 18-04-13 10:50본문
활짝 핀 봄 처녀의 미소 / 최현덕
꽃이 좋아 들에 나서니
꽃 핀 처녀들의 미소가 사방에서 유혹 하네
몽우리 터지는 소리로
빨주노초파남보의 낯익은 미소로
거룩한 만남으로 쫓아가야지
솟아 오른 꿈을 찾아 따라 가야지
묵은 들판으로, 저 동산으로
꽃을 불러 살며시 흔들어 본다
여기저기서,
옴폭 패인 보조개를 여미며 미소 짓네
어릴 적, 동산에 핀 무지개 따라
두둥실 바람이 인다 난봉 바람이면 어떠랴
편서풍이면 어떠랴
내 눈 속에서
해끗해끗 꽃송이 품어
도롱도롱 매달리어 꽃망울에 짝짓기 하네
꽃 물결이
연분홍 알몸으로 달려드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피는 동산으로,
꽃처럼 예쁜 희망으로 내닫는 신나는 시간으로
그리고 웃음꽃이 티밥처럼 터져 나는 세상으로,
바라는 행운이 영그는 시간을 시인님에게 빌어 드립니다
늘 평안과 행운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 물결이 홍수가 났습니다.
꽃 바람에 한결 행복해 지시길...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결구 하나만으로도 연분홍 꽃동산을
장악했을 것 같습니다
아직 꽃구경을 많이 못했는데 시인님 덕분에
꽃물결 꽃바람이는 꽃동산에서 듬뿍 취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강신명 시인님!
요즘은 조경사업이 잘 되어 있어서
도심에서도 심심치 않게 꽃 구경을 할 수 있지만
도심을 좀 벗어나면 만개된 꽃 물결을 접 할 수 있지요.
많이 바쁘시군요. 주말이니 훌쩍 교외로 나와 보세요.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많이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건강하게 꽃 바람 찾아서 바쁜 일상으로 다니시는
아우님이 대견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건강 관리는 잘 해야 해요 이 누나는 걱정이 되거든요 .....
너무 지쳐서 시말에 못 들어오고 멀리서 바라 보고 갔답니다
콜록이와의 전쟁이 심합니다
장념까지 걸려서 힘들었어요
낼 도 비가 온다하니 날씨 변동으로 환자 건사 하기도 걱정이 많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우리 아우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기 걸려 계신데도 환자 돌보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가요.
몸 기운 받고 더 건강 해 지셔야 되는데 아프시면 어떻해요.
좀 잘 챙겨드셔서 건강을 찾으셔야지요. 누님.
저도 콧물 감기가 왔지만 약 두알 먹고 푹 잤더니 오늘 아침은 거뜬 합니다.
미세먼지가 요동을 칩니다.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은영숙 누님!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 알몸으로 비벼본 꽃들의 아우성에
묻혀살다
돌아 왔네요
현덕시인님께서 깨우셨네요
비오는 새벽에 빗물따라 가만가만 흔드시네요
고맙습니다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시인님, 이 아침에 모닝 인사 나눕니다.
잘 다녀 오셨군요. 꽃 속에 묻히면 인생도 꽃이 되잖아요. 화사한 마음 듬뿍 안고 오셨겠네요.
저는 산으로 들로 쏘 다닙니다. 일 자체가 그렇습니다.
자연 환경에서 꽃들을 접하며 행복하게 일 하고 있습니다.
님도 보고 뽕도 따고, ㅎ ㅎ ㅎ
고맙습니다. 석촌 시인님! 좋은 주말 되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분홍 염화미소들입니다
꽃망울 짝짓기
제 눈망울도 따라해봅니다
꽃물결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닝 인사 드립니다.
편히 잘 주무셨는지요?
봄의 향기가 코 끝을 간지럽힙니다.
주말에 꽃망울 터트리는 꽃핀 처녀들 많이 받아네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