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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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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47회 작성일 17-09-21 10:43

본문

 

 

  하루 / 정연복

 

간밤의 잠에서 깨어나면

어느새 와 있는 아침

 

어둠은 감쪽같이 사라지고

환한 창문 밖 세상.

 

바람결에 가벼이

몸 푸는 나뭇잎들 사이로

 

바삐 움직이는 작은 새들의

생기발랄한 노랫소리.

 

날이면 날마다 어김없이

주어지는 귀하디귀한 선물

 

오늘 하루를 어떻게

또 뭘 하며 살아야 좋을까.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연복 선생님~
여기서 뵙네요, 너무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
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바람예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을 방금 보았어요.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시죠? 정말 반가워요. 선생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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