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3] 안과 밖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미지 13] 안과 밖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2회 작성일 18-05-08 18:07

본문


안과 밖


아무리 가까운 거리도

이쪽과 저쪽

안과 밖으로 갈리는 순간이 있다.


아무리 가까운 시간도

그 때와 지금

안과 밖으로 갈리는 순간이 있다.


영원히 하나일 것 같던 우리도

너와 나

안과 밖으로 갈리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 우리는

강 같은 바람을 사이에 두고

손을 흔든다.


쫓아갈 듯 잡아당길 듯

아무 것도 쥐지 않은

빈손을 흔든다.


너와 나

입으로 못 다한 말

손으로 한다.


안과 밖이

바람 같은 강을 건너

하나가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3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50
10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4-18
10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16
100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4-14
99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4-12
98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4-10
97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4-08
9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06
95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4-04
9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4-03
93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4-02
9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4-01
91
불타는 공부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30
90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3-28
89
마술사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26
88
흐르는 창 댓글+ 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3-24
87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3-22
86
어제 본 영화 댓글+ 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3-20
85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18
84
고등어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2-24
83
유년의 나비 댓글+ 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2-22
8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2-20
8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2-18
80
과거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2-16
79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2-14
78
빈자리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2-12
77
보아라, 매화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2-10
76
바람의 작품 댓글+ 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2-08
75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2-06
74
동행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2-04
73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2-02
72
숲속의 교실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1-31
71
식탁의 세계 댓글+ 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1-29
70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1-27
69
맹목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1-25
68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1-24
67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1-22
66
허공의 무게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1-12
65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1-10
64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1-08
63
수평선의 맛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1-06
62
소실점 댓글+ 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05
61
밤의 식탁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1-03
60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12-31
59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2-29
58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12-28
57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2-27
5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2-25
55
시간의 밑줄 댓글+ 4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24
54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15
53
바퀴 댓글+ 2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0-12
52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4-02
51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3-27
50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9-10
49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9-04
48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8-30
47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7-11
46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22
45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11
44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6-01
43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5-14
42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2
41
고향 댓글+ 3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11
40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5-10
39
퍼시픽 로즈 댓글+ 3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5-08
38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5-06
37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5-05
36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5-03
35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5-01
34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4-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