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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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504회 작성일 17-09-03 06:44본문
* 아름다운 꽃 *
우심 안국훈
잔인한 여름 지나지면
해바라기 꽃은 태양처럼 빛나고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는
결국 점잖은 남자를 수다쟁이로 만든다
밤이 되어 환하게 타오르다가
까만 그리움의 씨 하나씩 까먹으면
앉은 자리 따뜻해지고
가랑비는 밤새 동네 한 바퀴 돌고 있다
열 셀 동안 달려가고
백 셀 때까지 마음 열어주고
백만 셀 때까지 함께 행복하게 살다가
백만 하나 셀 때는 떠나도 좋다
달빛 드리운 정원에서 그리워하고
보고 싶은 사람 찾아가노라면
나의 미소는 아침이슬이오
나의 발걸음은 스치는 산들바람이어라
댓글목록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가을 바람이 느껴지는
휴일 한적합니다
푸른바다 하늘 모두 가을
가을 붓을 들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최영복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늘상 바쁜 일상이 습관이 되어버린 듯
계절 바뀌는지도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푸르른 가을하늘처럼 고운 가을 맞이 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들어서니 화창합니다.
저절로 즐거움이 샘솟는 듯 싶습니다.
멀리 떠나고 싶은 근래 보기두문 날씨입니다.
귀한 시향에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9월 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화창한 가을하늘에 산들바람 부니
청량한 하루였습니다
점차 풍요로운 세상 되나니
새로운 한 주도 행복 가득 하시길 빕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심 안국훈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주옥 같은 시어에~
한참을 머물다가 가옵니다~
주말 휴일 편안하시고 많이 행복하셨지요?~
한주 시작하는 9월 첫 월요일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박영란 시인님!
푸르른 하늘빛에 산들바람 불고
하루 다르게 익어가는 오곡백과의 물결 속에
가을 첫주말도 지나갔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