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나무가 있는 미슐랭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아몬드 나무가 있는 미슐랭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60회 작성일 18-06-20 17:33

본문

아몬드 나무가 있는 미슐랭(수정)

양념이 필요 없는 테이블로 초대합니다
장식이 화려하지 않고
고전과 신화의 소재와
색채 구도의 황금비율
지중해의 파란 지붕 바다가 없다고 
불평하지 마세요

머물다 사라지는 것들과
기차역을 맴돌다 돌아오는 길
목이 갈라져
끝없이 한기를 느끼는 날이라면
한겨울 초여름 땀을 뻘뻘 흘리며
정중하게 하루의 봉인이 풀릴
아몬드 나무가 있는
실황공연의 장으로 오세요

애벌레가 나비가 된다는 표시는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별빛 가득 나른한 골목 
말줄임표의 시차가 거슬릴지 모를 
배가 나오고 시력이 떨어진 돋보기안경의 
두근거림이 없는 
투박한 문장의 래시피
 
늙지 않는 혼신의 한 그릇과의 단판 승부
궁금하지 않나요?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뉘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고전과 현대가 화합하는 분위기에  양념도 필요 없이
맛을 느끼는 최고의 맛으로 스며오는 아몬드나무 그늘에서 맛보고 가는
미슐랭 인정 합니다

잘 감상하고 래시피에 십년 은 타임머신을 타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한뉘 시인님!~~^^

Total 9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
홀림길 댓글+ 1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7-20
8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4-17
7
프리마켓 댓글+ 4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4-14
6
각자의 미식 댓글+ 7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3-29
5
변심 댓글+ 4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3-23
4
홀림길 댓글+ 4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3-17
3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3-11
2
블럭의 독백 댓글+ 2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2-18
1
별의 순간 댓글+ 2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2-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