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피는 꽃(접시꽃)/은파(*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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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677회 작성일 18-07-15 20:49본문
7월의 꽃(접시꽃 )
은파
누굴 그리도
애타게 찾기 위해
빙점 가르고 나와
까치발 들고
쭈뼛쭈뼛 올라서려
안간힘 쓰더니만
하늘 향해 자라서
올곧게 당찬 모습으로
활짝 웃음 짓고 있나
어찌 그리도
당당하게 세상 향해
날 보이소 외치나
칠월의 태양광 속에
그 누구도 외면할 수 없는
백만 불짜리 미소로
내 맘에 슬은
내님의 향그러움처럼
들판에 휘날리나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www.youtube.com/watch?v=ppYqDIxplsM
문학다락방 [밑줄긋는여자]
[칠월의 꽃] 강민선 아나운서 낭송( 2017년 7월 13일) 클릭하시면 들을 수 있습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시인님 시 잘 보고 있습니다
창작의 향기 나는 냄새 널리 퍼 뜨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7월의 꽃 (접시꽃) 도 잘 읽었고요
편안한 하루 맞이하십시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기정] 시인님 부족한 [시창]에
발자취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여 부족하나 은파 한 수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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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향(임무 수행)/은파
향기는 날아갈 때
자기일 임무 수행
시인은 자기 생각
시향에 담금질 해
비로서
발효 시켜어
휘날려 임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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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y4Poet님의 댓글
Salty4Poe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영상을 아주 잘 만드셨네요.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alty4Poet] 어려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제 부족한 시를 문화다락방의 [밑줄친여자]에서 입양하여 영상으로 만들어
강민선아나운서에 의해 낭송 되었던 [시] 저도 정말 감사한 일이라 여깁니다.
*영상을 제작해 주신 분과 강민선아나운서님께 늦었지만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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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접시꽃이 피는 7월의 태양 속에서
보여주는 내밀한 예찬이 더욱 활기넘치게 하는 동시에
내부로 향할 때는 애잔함으로 울려나는 사랑의 메아리가
가슴에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습니다.
꿈결따라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의 닉네임을 [힐링] 시인님의 오타였는지 제안인지...[꿈길따라 ]보다는
[꿈결따라]가 오히려 제겐 더 어울릴 것도 같네요. 가끔 시상이 떠오르는데
눈에 문제가 있어 자판은 물론이고 화면 보기가 어려워 심중에 품고 짐질 때
꿈에서 제가 시를 쓰곤 하거든요. 올해 제 기억만 해도 5번 이상이었으니 자주
그런 꿈을 꾸는 것 같은 건 글 쓰는 작업에서 멈춰야 될 것인가 고민하게 되어
그런 것이라고도 생각을 하면서 손을 놓지 말라는 신의 계시라 싶기도 하거든요.
[꿈길따라]서를 제기 채택한 의미는 희망을 향해 묵묵히 걸어간다는 의미랍니다.
하여 [꿈결]보단 [꿈길]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현실 속에서 겨울 탈출 위해
제 자신에게 도전하고 싶은 그런 의미! 부족하나 타인에게도 바람은 힐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힐링] =[꿈길따라] 같은 의미가 되어지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늘 향필하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장 아래 층층 쪽방 하나씩 차지하고
피는 접시꽃,
땡볕으로 만든 씨마저 갓 뽑아낸 타이어처럼
둥글게 배열하는 꽃,
자연의 신비가 언제나 인간보다 앞서다는 걸 느낍니다.
오늘도 곡마단에서 층층 접시 돌리는 접시꽃!!
감사합니다. 오애숙 시민님!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표현이 참으로 재밋습니다.
[추영탑] 시인님, 늘 강건하세요.
물론 한참 잘나가실 젊은이의 피
가슴에서 펄펄 끓고 계시겠지만요....
잡초인님의 댓글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향의 애정이 접시꽃 당신 이십니다. 늘 시마을의 향기로운 꽃으로 만발 하시길 바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잡초인] 그대 맘에 슬은 마음속의 향기로 한 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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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시향에서
피어난 향그러움
청초한 시의 미학
심연에 슬은 맘에
이 아침
피어나는 향
그댈 위해 피우리
더함은 더함대로
덜함은 덜함대로
나만의 생김대로
향기롬 중요하네
이 세상
그 모든 것이
내님의 것이기에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에 올린 시에 제목을 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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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그대는 그댄 그대 대로
은파
그대의 시향에서 피어난 향그러움
청초한 시의 미학 심연에 슬은 맘에
이 아침 피어나는 향 그댈 위해 피우리
더함은 더함대로 덜함은 덜함대로
나만의 생김대로 향기롬 중요하네
이 세상 그 모든 것이 내님의 것이기에
나는 나 그댄 그대 우리가 사는 동안
삶 속에 피어나는 꽃 향기 휘날리며
세상사 내님 향기로 화알짝 피어 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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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기기의 고백/은파 오애숙
날마다 가꾸고서
물 주고 기뻐함은
그분의 고귀한 뜻
피어난 향그러움
이 세상
어느 것 하나
하찮은 것 없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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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숨 쉬는 순간 순간
서로의 생각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어여뿐 마음이여
그것은
그대의 마음
심 중에 핀 향기어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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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치면 지친대로
웃으면 기쁨대로
슬픔이 누른다면
그대로 스미져서
그 모습
문향의 향기
휘날려요 시향으로
2-2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로 시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삶의 시향/은파
숨 쉬는 순간 순간 서로의 생각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어여뿐 마음이여
그것은 그대의 마음 심중에 핀 향기어라
지치면 지친대로 기쁘면 행복으로
슬픔면 서글픔에 그대로 스미져서
그대로 문향의 향기 휘날려요 시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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