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시학 3 /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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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469회 작성일 18-07-28 22:47본문
시인의 시학 3/오늘도 시를 잡는다/은파
이세상 모든 것
시가 안 되는 것 없어
오늘도 시를 잡는다
때론 살랑이는
봄바람 결로 써 보고
7월의 폭염 속에 쓰며
닥쳐 올 올가미
태풍눈의 결과 후 폭풍
싸늘한 간담으로도 쓰고
가끔은 낯설음으로
형이상학 관점 날 세워
쟁론하듯 써갈 때 있다
진실로 중요한 건
목마름에 우물 파듯이
물을 마셔봐야 한다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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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노트
시는 우리의 일상
삶의 향기 승화 시켜
휘날리는 시향으로
황무지에 꽃 피우리
시는 우리의 일상
지친 삶 한 줄기 비라
바람 잘 랄 없는 인생
시로 승화 시켜 본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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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역동적일 때는
자동차 경주자 되어
스케치하며 그려내고
사랑 받고 싶을 때는
애교 쟁이가 되어서
살랑이는 봄바람으로
이별 뒤에는 그리움에
옛 향수에 젖어 보며
사랑의 아픔 삭이어서
인생사 희로애락 속에
황량한 들 나그네처럼
정처 없이 걷는 맘으로
우리의 일상이 시기에
삶의 향기롬 승화 시켜
황무지에 꽃 피워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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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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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생각하는 사람
로뎅이 되어 보기도 하며
평범한 띠 뫼비우스띠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겉과 안 뒤집는 능력으로
자신의 심장 만든 것] 처럼
마음에 슬어 삭힌고 삭혀
곰삭힌 시어에 춤추는 향
문향의 향그럼 녹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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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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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고독 밀려 올 때면
사시나무 떨 듯 한 마음
경쾌한 리듬에 발맞추듯
삶의 지표를 한 단계 높여
태풍에 맞서 좌절했던 늪
생각의 실마리 살포시 엮어
태양 가르고 달려 가는 용맹
마음에 싣고서 자판 두드려
일상의 기쁨을 누려 본다
오늘도 시를 잡아 누려본다
파라란히 날개 치는 푸른꿈
황무지에서 꽃피어 웃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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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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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시야 내게 오라
나는 오늘도 너를 낚는다
해맑던 창이 뿌옇다 해도
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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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그림자 집어 삼키려
거미줄 장막 친다고 해도
시향의 촉 울리는 승전 고
밤 안개 사이 달무리에
마음 달래가며 떠오르는
상현달 빛 심상에 그리듯
창세로 이어지는 이 밤
하얀 밤을 밤새 달린다
무희의 춤 사위 맛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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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시를 잡는다
7월 태양광의 불을
가슴에 불 지피우며
물고를 터 항해 하며
거센 파도와 만나서
단 판을 짓기도 하고
헤밍웨어의 소설에서
노인과 바다 산티에고
고기와 사투 버리듯
시의 바다 어망으로
시어 낚으려 뛰어들어
기지개 펴며 사색한다
운이 다했다 말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바다에 가련 것 처럼
오늘도 시를 잡으려
시의 바다 향하여
낚시질 하고 있다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한 줄 써 꽃피우고 열매 밎는다면 그 아니 행복이겠습니까?
때로는 중독 되었 듯이
때로는 마취에서 풀렸듯이
시에 최면 들듯 삼생을 넘나들고, 우주를 주유하는 일,
은파님의 시 사랑에 경의를 표합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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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노트] 쓰는 데 덩달아
시의 날줄과 씨실이 한 올씩
소리 없이 스륵 풀릴 때 있어
대어인냥 시를 낚아 채려
옆도 보지 않고 앞만 보며
그냥 조건 없이 달립니다.
가끔 격양 된 시어가 맘에
맴돌다가 갈 때도 있으나
오늘 만큼 물 흐르는 대로
품격 떠나 무조건 달리며
생각 줄 놓고 일방통행
올곧게 직행차 타고 가요
거친 사막 부르도자 밀며
황폐한 들녘 백합 피우려
그져 개척자 정신으로 만~**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잔의 술 두 잔 되어
깊어가는 밤 술이 술
부르다 술이 술 마시듯
한줄기의 시어가 향기
휘날려 나비와 벌 불러
사랑을 속삭이고 있네
시어가 시어를 낚아 채
아름다움 언어 마술로
문향의 향기롬 휘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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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시를 잡으려고
거친 물보라에 휩싸여
하얀 거탑에 몸 싣는다
바이얼린 연주하듯이
어느 순간 공명 된 소리
생각 없이 달리다 보면
심연의 기인한 현상이
살아서 꼬리를 물고서
춤 추며 휘파람 분다고
사그랑 주머니 헤치고
고인물을 일렁이며
살랑이며 회오리 된다
태풍의 눈처럼 사윈들
황폐한 언덕을 쓸어내
사막의 오아시가 된다
일상에서는 태풍의 눈
주변을 괴롭히고 있는
없애야할 이무기 인데
언어의 마술의 묘기가
세상을 새롭게 바꾼다
탁월한 언어조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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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속이지 않는다
단지 삶이 날 속이려고
혓바닥 내밀고 있을 뿐
인생은 스스로 개척해
물 주며 가꿔야 하기에
절대 속이지 않는다네
일반 법칙에 의하여
콩 심는데 콩이 나고
팥 심는데 팥이 날 뿐
더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저 자신 삶 개척자다
금수저나 흑수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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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 좋게 금수저로 태어난 이
허랑방탕 하다면 결국에는
쪽박 차 허무가 눈썹 떨구나
실 개천에서 태어난 흑수저
용천하는 푸른 꿈에 결국엔
개천서 용났다 휘파람 분다
세상사 회오리든 미풍이든
결국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꽃피고 열맺 맺는 건 자기 몫
바람이 분다 싱그런 물결로
고진감내의 바람 환희 속에
고인물 일렁인 시의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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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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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휴식이 필요하네
일주일에 한 번 쉴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 것이련가
본래 휴식은 세상을 만드신
유일신 내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배려이기에 감사하고
세상 창조하신 후 마지막 날
안식일 거룩하게 지키라 해
그분께만 경배함 기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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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식일 주일로 바뀐 사건 있어
잠시 생각을 가다듬고 오묘에
감사의 날개 펴 찬양을 드리네
내님 사랑의 확증으로 기인해
수천 년 전부터 하신 말씀으로
사랑을 우리에게 보이 셨다네
에브라다야 너는 작을지라도
너의 근본은 태초에니란 예언
그 말씀 이루시려 보내신 사건
그 분이 자기를 내어 주기 위해
기꺼이 십자가 상에서 사랑을
보이사 부활의 영광 기념했네
예언의 그 말씀대로 삼일 만에
모든 죄와 허물 위하여 십자가
고난 받으사 죽으시었던 사건
무덤 문 여시고 안식 후 첫날
부활 승리로 구원을 이루사
안식일에서 주일로 태어났네
안식일이 신이 만드신 세상
그 다음날 안식일이라 칭해
신과 더불어 지키는 날이고
주일은 새 안식을 준비하는
귀한 의미로 믿음으로 얻은
구원의 축복에 동참하고서
참 진리 되신 예수그리스도
그분 의지 해 거룩하신 신께
감사와 찬미로 갈 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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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 고락간 참 안식 얻고자
하늘빛에 슬어 그 뜻 안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생각하네
세상사 삶의 휴식으로 얻는 건
목마름에 지친 삶의 단비이며
생수 마시는 중요한 일이기에
다시는 목마름 없는 그분의 수
그 생수 생명수 마신다고 하면
이 어찌 기쁜 환희 삶 아니겠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의 폭풍 만나 배 탔어도
담담하게 항해 할 수 있다네
그가 함께 하는 믿음 있기에
오직 심지가 견고한 믿음으로
위에 것 만 바라보며 직행 하네
그날 그의 심판 날 안식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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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일생에서 일어나는 일
나에겐 중요한 시가 되기에
무조건 자판을 두드려 본다
시어가 춤출 때 잡아 낚는다
시어가 길 잃고 휘청 거려도
일방 타진 앞만 보고 향하며
울고 넘는 박달재가 내 앞을
가리고 시야 부옇게 만들어도
일상 속에 친구 되어 항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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