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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 식구를 널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74회 작성일 18-08-08 16:52

본문


식구를 널다 

 


 

비 갠

푸르디푸른 하늘

식구를 넌다.

팽팽한

청명한 햇살에

옹알이

젖내 기저귀

종일 뛰는 미운 일곱 살

배시시 웃는 앞치마에

땀 젖은 와이셔츠

청량하게 빨아

새털구름 너른 줄에

제비처럼 줄지어 넌다

정다운 것들


바람이 쟁여 넣은

녹음의 갖은 향들이

불어와

이파리 되어

살랑살랑 하늘 오른다.

산뜻하게

연분홍 원피스 입은

하얀 박꽃 닮은 아내가

환하게 웃으며

투명하게 두 팔 벌려

푸르름, 노래하던

새순들 모아 바구니 담는

정든 것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사한 아침
행복이 가슴에서
피어 나는 군요

옹알이 하는
젖먹이 아이 웃음에
행복이 춤춰요

일상의 행복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선포하는 추억입니다

상쾌하고 행복을
여는 아침이라 싶어
하루가 즐겁네요

[꿈길따라] 은파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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