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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둥산에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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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18-08-28 09:46

본문

먼둥산에 오르면

 

                               은치

 

짝새 짝 찾아 우는 소리

산비탈을 휘둘고

풀벌레 소리 뇌리를 맴돌고

산절개 꺽어지르 듯

산허리 차고

나무들은 무성히도 올굳고

 

먼둥산 정상에 오르면

땀은 인내의 한계를 극복한 듯

비오듯 내리고

베고 온 물 벌컥 마시면

극한의 통쾌함이 전율을 타고

비로소 산 꼭대기에서

아아아고함을 지르면

인생의 참맛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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