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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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24회 작성일 18-09-10 01:23본문
마음의 글을 쓴다
천의무봉 아름다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을 옷을 입어
마음의 글을 쓴다
봄 분홍 단비가
또옥 또옥 떨어져 내려
내 마음속을 촉촉이 적시어
마음의 글을 쓴다
여름 파란 바다의
출렁이는 시원한 파도
내 마음속의 중심을 잡아
파도를 타듯
마음의 글을 쓴다
가을 단풍잎 울긋 불긋
붉게 물들이듯
내 마음속 뜨겁게 달구워
마음의 글을 쓴다
겨울 눈이 소복소복 쌓여
눈 덮인 하얀 세상
내 마음속 하얀 세상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듯
마음의 글을 쓴다
얼었던 마음이 녹아내리듯
언어의 정원에서 뛰어놀며
내 마음속에서 살아 숨 쉬는
꿈의 궁전을 짓는
마음의 글을 쓴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나비] 시가 많이 발전했습니다
시인은 계절 바뀔 때 민감하게
계절의 옷을 마음에 입고 시 쓸 때
자기만의 빛깔로 언어의 형상으로
맘속 꿈의 궁전 시로 표현 할 수 있어
수필가와 다른 게 바로 시인은 [되어
보는 입장으로] 상상의 나래 폅니다.
[마나비]님 만의 멋진 시향으로
세상 속에 나래 펼치시기 바래요
[꿈길따라] 은파 올림```~~*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쓸 때 [사랑] [이별] [그리움]
심연에 녹이어 쓴다면 더 멋진
시로 발전 하게 된 답니다.
[사랑]의 달콤한 경험! 없어도
[이별]에 대한 슬픔!! 없다 해도
[그리움] 맘속에 전혀 없어도
지난 번에 제가 제시한 것
기억하여 보시면 도움이
조금 이나마 되리라 봅니다
즉,드라마 보면서 주인공 되어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리움]
얼마든지 녹이어 쓸 수 있지요
계속 멋진 시!! 기대 해 봅니다.
마나비님의 댓글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밤
가을 깊은 밤
별빛 따라 구름 따라
달달한 밤
가을 구름 침대 위에
누워 잠을 자며
꿈길 따라 바람 따라
솜사탕처럼 달콤한
꿈 나라 여행
가을 바다 은색 파도의
따듯한 향기
꽃길 따라 향기 따라
향기로 말을 거는 꽃 처럼
아름다운 인품의
향기를 풍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