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17회 작성일 18-09-23 10:29본문
추석
가슴 터인 고향의 물 한번 끼얹고 누런 때 헹구고 나면 무명옷처럼 박속처럼 흰 맘 그릇 채우고
떠돌다 돌아 온 신앙인 모천에 뭉클하게 등짝 덥히면 절 한 채 생겨나서 내려놓는 짐 |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석은 내 고향과
내 부모 가슴으로
생각해 보고프네
고향이 서울이라
추억이 많지 않아
기억에 어리는 건
오손도손 앉아서
추석을 위한 별미
송편 빚였던 기억!
이국땅에 피어나는
추억의 무채색 관경
그리움 일렁이는 맘
추석 새벽녘 까지
밤하늘의 잔별 속
추억 더듬어 봐요
[꿈길따라] 은파올림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