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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홍빛 물결 속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39회 작성일 18-11-09 09:47

본문


해넘이 홍빛 물결 속에


                                                                                               은파 오애숙


이 가을 마음속에

우수 깃들지 않고서도

쉽게 갈 수 있는 곳 있어

참 행복합니다 


만추 홍엽의 물결

가슴에 일렁이고 있어

담금질로 호숫가 앉아

나래 펴 봅니다 


살며시 눈 감으니 

가슴 살포시 열고서

그 옛날이 미소하며

사랑 속삭입니다 


해넘이 홍 빛 물결에 

첫사랑의 숨결 일렁여 

옛 시인의 노래 속에서 

그리움 피어납니다 


노을 진 하늘 속엔 

하늬바람 결로 저만치 

구름 흘러 유유히 가는데 

첫사랑의 물결 일렁인다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가을, 끝자락에 서성이며
 
                                                                              은파 오애숙
 
 
 
이 가을 소슬바람 속에
어둠의 행렬 스미어 들어도
파라란히 날개깃 여는 마음
한세월 어찌 그리 짧았나
 
황혼 녘 사색 물결 일어
살랑이는 심연에 꿈 솟아나
설렘 속 살포시 에머란드빛
향그럼 젖어 보는 마음일세
 
또다시 황사 일어난다 해도
언제건 늘 있었던 일이라 싶어
맘 다독이며 봄 들판 스케치로
부푼 가슴에  잠 못 이룹니다
 
설령 내일, 나의 날 아니라도
스피노자의 견해가 나를 향해
미소짓고 있기에 생명참의 노래
휘파람으로 새 노래 불러 봐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아름다운 영화
한 편 감상하는 것인지
가끔 추억에 물들 때면
나도 그런 때가 있었지...

다정한 연인들 모습
그 모습 모며 지난날의
아름다웠던 추억의 향
기억해 보곤 합니다.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그런 나이
되어 이역만리 그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네요``~*

뭉실호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아름다운 꽃과 같은 것 같습니다. 해넘이 속에 홍빛을 통해 옛사랑을 표현하셨군요. 저도 잠시 옛 추억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예전에 저도 추억을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송이로
시를 썼던 기억이 오롯이 납니다

[뭉실호방]님도 많은 추억들
아름답게 승화 시키어서 좋은시
아름다운 시 만들게 되시길...

학수고대 하는 마음이랍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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