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에 맺힌 사랑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풀잎에 맺힌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38회 작성일 18-11-15 23:31

본문

 

 


풀잎에 맺힌 사랑 / 신광진

 


학창 시절 짝꿍이 보여준 연애편지
사랑도 모르면서 친구가 부러워
호기심으로 써 내려간 너를 좋아해


수줍어 앞으로 지나갈 용기가 없어
고개를 돌리고 뛰어가던 그 아이
우물가에 몰래 보며 쿵쿵 뛰던 설렘


함께 놀다가 옷깃만 스쳐도 화를 내고
얼굴만 보면 싸워도 곁에 다가섰던
바람 소리에도 놀라서 붉게 물든 아이


밤새도록 편지를 쓰다가 지쳐 잠이 들고
여린 가슴에 활짝 피어나 지지 않는 꽃

생을 다해도 지울 수 없는 짙게 물든 멍울

 

 

 

 

 

 

 

.

댓글목록

Ravena님의 댓글

profile_image Rave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내가 할 얘긴 아니지만..

서정시는 시가 아니라고 광진님이 한 말...

오늘 올린 글은 그거에 심히 위배되는듯 하네요

그건 그렇구

님이 그토록 매도했던 안희선은 등단시인이 맞는 건지... (웃음)

아무튼, 열씨미 살기 바래요

Total 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