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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돌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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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18-11-19 20:59

본문

울돌목


  정민기



  맹골수도의 슬픔을 알기에
  명량 울돌목은 물살로 울부짖는다
  진도대교는 이 모든 것을
  애써 외면하겠다는 듯 화려하다
  하늘에 띄워진 구름 송이가
  이백오십 송이다 거센 물살로
  지저귀는 바다는
  진도 아리랑을 부르는 걸까?
  울돌목아, 더욱 지저귀어라
  더욱 울부짖어라
  사월의 꽃은
  더는 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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