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게 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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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31회 작성일 18-11-24 23:52본문
아프게 해서 미안해 / 신광진
마음은 그 자리에 머무는데
멀어져가는 우리의 현실
그려지는 연약한 그대 얼굴
떨어지지 않는 몸을 이끌고
멀리 멀리만 떠나가던 이별
혹시나 전화벨이 울릴까 봐
철렁거리는 몸을 붙들고
어둠의 철장 속으로 숨기고
서러움도 마음은 여유가 없었다
추운 겨울 갈 곳이 없어
아픈 몸은 차가운 물이 닦아주고
살고 싶어서 아픔도 잃어버렸다
자고 나면 일을 하고
혼자서 그렇게 멍하니 쓰러져 자고
슬픔보다 마음은 미소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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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의 물결
이역만리 타향
스미어 오는 시
지나간 과거가
늘 아름다움으로
향그럽게 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건강 속에서
향필 하옵소서
[꿈길따라]은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