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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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5회 작성일 18-12-14 15:41본문
고슴도치 시
저 어린아이가
당신의 눈으로 빚어내어
세상의 굴러가는 공들이
전부 어릴적 태어난 빛이라
삶은 살구나무아래에
빛들이 모여오고
태어난 귀중한 어린아이에게
생명을 나누어주니
마치 바람은 그순간을 창조하여
온갖 역사를 창조해내느니라
고슴도치가 잠시 물어간
저다리아래에
당신의 시가 남아있음을
내가 당신에게 고백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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