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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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3회 작성일 18-12-16 21:20본문
거리의 향연 -박영란
진지하고 꾸밈이 없는
정말 잘 살아온 한해였는지
꽁꽁 얼릴 기세로 거센 바람
불어 닥치는 천변을 뚜벅뚜벅
걸어와 탈 없이 활짝 웃고 있는
찬바람에 온몸이 얼어붙는
몸도 녹이고 마음도 훈훈한
낮이고 밤이고 각양각색의 향연
축제가 끝나면 흔적 없이 사라지는
아스라이 펼치는 하늘의 구름 조각
말없이 천천히 느껴지는
그동안 터벅터벅 두 배의 보람
잔잔한 매력적 흡족한 웃는 얼굴
고요하게 흘러가는 거리의 풍경은
한해가 가고 또 새날이 오는 것이다.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해가 가고 한해가 오는 거리의 풍경은
때가 되면 바뀌는것 같습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고운 맘으로 머물러 주시어 고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연말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