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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속에 피어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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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5회 작성일 18-12-16 23:54

본문

 

 


눈물속에 피어난 꽃 / 신광진

 


꿈꾸는 행복이 지금도 넘쳐서 흐르는데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바보는 되기 싫어
굴레만 구르는 소박한 마음을 펴본다


얼마 남지 않은 남겨진 화려한 날들
집착의 늪에 빠져서 얽매이지 않기를
끝없이 채찍질로 다스리는 기다리는 행복


세월이 질수록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서둘러도 일 년이 빠르게 지나가는 젊음
더 늦기 전에 생활의 여유를 갖고 싶다


외로운 마음을 달래주는 내리는 별빛
작은 공간 속에서 홀로 쓰는 그리움
쓸쓸한 고독이 노래하는 사랑의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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