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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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32회 작성일 18-12-18 09:57본문
꽃 바깥 작은 방에 머물렀네. 벽지도 없이 사방이 희기만 한 방. 햇빛 들어올 창마저 없어 내 손 발이 투명해지는 것이었네.
창도 없는데 나는 어떻게 이 방안에 들어올 수 있었을까. 고독한 마음이 잠들지 못하고 투닥거리는데. 이 방에는 마음이란 것이 있을까. 소리로라도 내게 전해졌으면.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조도 그방에 들어가고 싶어요... 꽃 방에... 꽃 빵을 들고.... ㅋㅋㅋ 잘 봤습니다. ~~~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의 댓글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독한 방안에는 나갈 창도 들어올 창도 없는데 그저 적요할 뿐입니다. 말씀 남겨주시니 고맙습니다.
붉은선님의 댓글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작은방에. 따뜻한 겨울 보내시게 자운영님 닮은 꽃 같은 이쁜 마음 하나 들여 놨습니다~^^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의 댓글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덕분에 따뜻한 겨울 보내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