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스토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한밤의 스토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433회 작성일 18-12-18 10:20

본문

밤을 염탐하는 눈동자가 기웃거린다 

한밤을 새우는 것쯤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눈을 굴리고 있다 

여긴 아무도 없으니 가라고 밀어내면

이리 뒹굴 저리 뒹굴 구르고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대가 없는 철야를 하는 그는 답답하다 

사람을 찾는 것도 아니면서

아픈 아이 칭얼거리듯 

한밤을 꼬박 새우며 어둠 속의 생각들을

응시하며 말똥거린다 


새벽이 오는데도 잠들 기미가 없다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쩐지 침침해,  보이지 않는 뒷편이  캥겨

천천히  돌아보다
여명을 향해  뛰어갑니다

어제랑 별반없는  아침을 따라
석촌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이 골똘해지면 신경이 활발해져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수도 있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의사 선생님은 제 병이 불면을 가져오기도 한다고 수면제 처방을 해 주세요
요즘은 운동을 많이 하고 생각을 내려 놓기로 하니 수면제 없이도 잘 잡니다...ㅎㅎ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밤을 아루르며 골돌한 생각들,
그 속에 큰 꿈 하나 영글지 싶습니다

어둠이 주는 보이지 않게 숨어버린 세상들
하나씩 모으는 찬란하게 꽃피울 날을 고대해 봅니다
건필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 좀 예의가 없는 스토커?
엿보다 그냥 갈 일이지, 이리뒹굴 저리뒹굴 씩이나?... ㅎㅎ

난로 위에 뜨건 물 없이유?  *^^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저보고 그러시는 줄 알고 뜨끔하였네요
시간이 아까워 안 자고 있었는데  저를
 
스 - 스토커  .
  .
  .
  ㅎ 후다닥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시인님!
꼴찌로 들어왔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실은 아리송 해서 선뜻 발걸음 놓기 쉽지 않아서요
여자 시인이신지? 아님 남자 시인이신지요?

저는 원래 민감 하지 못 하는데 고령에다 중도 장애로
비실이 입니다
여성 분이시라면 동질 적인 따스함이 소통의 장을
훈훈하게 싸리문 열어 주실것 같아서 여쭈어 봅니다

시인님의 시에 스토커라 하시니 무서움이 감도네요
세상이 삭막해서 스토커는 정말 무서워요

고운 시를 잘 감상 하고 가옵니다
제가 오른팔 골절로 6개월을 고생 해서 지금도 치료중
왼팔 로 컴 글씨 라 쉽지 않습니다
늦은 댓글 혜량 하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옵소서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나이가 많은 여자입니다
저도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어쩌다 시간이 좀 있어서 오래전의 기억으로 찾아와서 보다 보니
이렇게 인연이 된것 같습니다
오는 동안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인사 여쭙겠습니다
얼른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은영숙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
항상 보고 있다면
부담 되지요

근데  보고 있지요
그리움 이
사랑하는 이

기분을 따라 다니는
거시기
머시기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내방해 주신것만 해도 얼마나 고맙고 반가운 일인데요
부엌방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밤의 뒤척거림과 스토커의 시달림!
이것을 미묘하게 엮어내는 솜씨 또한
가슴을 잠잠하게 하는 장치와 함께
불어넣ㅅ은 시심이 긴 여운으로 남습니다.


선아2 시인님!

Total 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