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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14회 작성일 18-12-18 14:02

본문

나는 가끔 선반위의 별을 보았다


유년의 얼굴에는 언제나 

반짝이는 희망하나 있었고

선반위의 별은 늘

남의 별이라 생각했다


키가자라며 희망은

거꾸로 자라고 있었고

선반위의 별은 늘

그 자리에 있었다


피펫과 비커로 청춘은

시험대에 오르고

별을찾아 해맸지만

어디에도 그 별은 없었다


이제사 해거름의 끄트머리쯤

아스라히 보이는 선반위의 작은별

손이 닿을듯 말듯하다

별을 품고 있으나 별이 아니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를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시심 속에 애잔함이 흐르는......
소망 속에 행운을 빕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렷다는 때
선반위는
눈물이
뚝뚝 하지요
모든 맛도
눈물 많이 맺힘니다
간만에 슬퍼지네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뚝절뚝 휘적휘적거리며

호주머니에 가득담긴 설익은

별들을 흘리면서 별을 찾아

떠나 보려 합니다.

생전 초행길에 귀한걸음 주셔서

너무너무 고맙고 흥감스럽습니다.

은영숙시인님! 부엌방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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