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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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34회 작성일 18-12-18 18:39본문
자연과 나
나는 그자연 앞에 서면
예쁘다예쁘다
하다가 돌아올 뿐이다
그는 항상 그곳에 그대로 있고
나는 갈 때마다
늙어져 있다
해변의 수많은 몽돌같이
수많은 인파 속에서
나는
세월과 함께 많이도 구르고 깎이고
쳐 부수어지더니
동글동글한 몽돌같이 되어 버렸다
이제 그 자연 앞에 굴러 나가면
서로를 구분 못 하고
자연이 나를 예쁘다 한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재미 있어요
잘 읽었습니다
쫌 슬퍼요
그러나
참 재미 있어요
감사합니다
러닝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시인님
작품평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몽돌같이 둥글둥글 모난데가 하나도 없이 멋있어지셨습니다
러닝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시인님 내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