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8] 종착역은 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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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00회 작성일 17-10-11 14:16본문
8.
[이미지8] 종착역은 어데?
은영슥
평행선을 달리는 저 철로 길은
꿈은 안고 달려가는 길 인 것을
여러 형태의 목적을 위해 어느 종착역으로
우연도 필연도 누군가를 만남의 희망으로......
울음소리와 함께 이 땅에 초대 받은 순간부터
달리기를 시작하는 길 인 것을
수많은 삶의 꿈 젖은 수확을 바라보며
피고지고 현란한 신천지의 화원도 열매도
부풀었던 인생의 결실, 대차대조표의 결산
만족도의 미소 잠시의 휴식 속 열차 안의 풍경
남루한 여인에게 손 잡힌 어린이의 눈빛을 읽는다!
다가오는 종착역은 저 하늘 구름 언덕인 것을
마지막 외등이 켜 지 기 전 성찰 역 하차
곳간마다 채워진 봉인된 알맹이들
허리띠 풀고 이웃을 위해 뿌려보세 더 늦기 전에!
댓글목록
허영숙님의 댓글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가을에는 저도 성찰역에 하차하여
지나 온 길을 돌아보고 싶어지네요
선생님,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영숙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선생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부족한 제 공간에 귀한 걸음으로 격려 주시어
감사 한 마음 가득이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행보 되 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곳간마다 채워진 알맹이가 익어 가는 성찰역
아주 멋지십니다 은영숙 시인님~
꿈을 안고 달리는 기차에 동승해서
좋은글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씨가 서늘한데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한 밤 보내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예쁜 시인님!
언제나 뵈오면 반갑기만 합니다
혈육처럼 따스한 정 내 마음 훈훈하게 하는 정 많은 시인님!!
고운 걸음 하시고 고운 응원 주시어 힘든 여로를 해처 나가고 있습니다
초초한 마음 달래기 위해 문우님들을 의지 합니다
언제나 반겨주어 재 충전 합니다
감사 합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엔 하나의 종착역에 만나게 되겠지요.
길은 많아도, 쉽게 가거나 어렵게 가거나
우리는 그 곳을 향해 달려갑니다.
더 늦기 전ㅇ에 좋은 일 한 번 해 보고 싶습니다.
어느 왕처럼 가진 것이 너무 많아, 세자에게 물려주는 것이
시원치 않은 가계도 있긴 있드만.... ㅎㅎ
그 세자를 반석에 올려놓으려던 어떤 사람은 큰집에 들어 가고요. ㅋㅋ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날씨가 이곳은 금세 겨울이 올듯 차갑습니다
마음도 몸도 움추려 지는 환절기 ......
고운 글 주시어 마음이 따스 합니다
가진 자는 더 가질려고 용쓰는 세상 옷 한벌 걸치고 가는데 ......
그걸 터득 하기엔 머나먼길 ......
오히려 없는 자들이 인심이 좋은걸요 ......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