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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ㅡ(H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02회 작성일 18-12-23 14:03

본문

그녀

썼다 지웠다를 반복 하다가
이내  한숨 한번  푸휴 내쉬고
잊었다가 기억 해내기를 번복하다
이내 고개를 가로 젓기를 수천 수만번

이름 모를 풀 한 포기 정처 없는 구름 뭉태기도
사라짐이 있으면 돌아옴도 있다는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난 자리야 쉬이 잊을수 있을까

시작점 없이 시작된 나만의 겨울은 가실줄을 모르고
출구 없는 나의 마음속은 어둠속을 쉼없이 내달린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가득한 추억이
먼 발치에서 기다리는 듯 합니다
짠합니다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셔요

존재유존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시인님 부족한글의 소감을 대단하게 만들어서 써주시니 송구 스러울 따름 입니다. 낭중지추 라는 말처럼 항상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단연 돋보이시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존재유존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ucudaldal 시인님의 찾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와는 반대로 더욱 따스하고 포근한 일들만 주변에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존재유존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있으면 언젠가 끝도 있을진데  선아2 시인님과 그끝을 같이 나눠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램이 듭니다. 항상 같이 해주심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올립니다. 항상 문운과 행복이 가득한 매일매일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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