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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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15회 작성일 18-12-29 20:46본문
올한해 굿바이
풀섬
2018년 지금껏
동거동락 했던 사람들
정들었던 사람들과
늦은밤 한해를 보내며
뼈아픈 회포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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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사발 꿀꺽 마시며
삼겹살 상추에 싸 쌈장에 찍어 먹으며
얼큰한 김치국 속 뜨겁게 풀며
즐거워서 함성 지르던 날
슬퍼서 울던 날
괴로워서 밤낮으로 잠을 설치던 날
머릿속에서 그날의 영상을 돌린다
감동과 추억이 서려 있지만
후회와 반성의 날들로 각인된 시간들
살이 타던 지독한 여름의 끝
단풍들던 나무들의 열정
얼룩진 그날의 추억이 밀려 오지만
지금은 한파속에도 그리움이 울컥하는
세모의 나눔을 뒤로 하면서
2018년을 넘기고 있다
그대와 나의 사랑 눈속 동백꽃처럼
꿋꿋한 사랑으로 피어나리
그대의 사랑으로 올 한해 끝을 잡고
굿바이 하며 과거 속으로 보내고 싶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맑은 생활속에
부러움이 가득하네요
2018년
내년도
버블 따블 행복 하셔요
평안한 밤 되셔요
풀섬 시인님^^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둔 밤에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2018년...
부엌방 시인님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세모
되세요.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이면 올 한해도 정말 가버리고 없어지겠군요
이맘때만 되면 흥청이던 모습도 벌써부터 정겨움이 되버렸죠
아쉬움과 회한만 가득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풀섬시인님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들러 주시어 고맙습니다.
뜨거운 차 한잔 내어 드릴께요.
행복한 휴일 되세요.
선아2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속에 1개월 마다 소소한 반성있고
12개월 마다 전환이 될 반한 가슴 치는
맘속의 물결로 사위하고 있어 감사로
반전 시켜지고 있는 12월 끝자락!!
한 해 동안 뼈 아픈 맘속의 한 회포 풀며
날려보내는 마음 속에 희망의 샘물결 흘러
넘치는 새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손모아
기도 손 올리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아득 차고 넘쳐
함께 동행하는이에게 기쁨과 행복의 바이러스
휘날리고자 늘 가슴속에 품으시면 사실길 바라며
늘 건강 속에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길 기원해요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글 고맙습니다.
대추차라도 한잔 드세요.
새해에는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